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0. 큐슈 철도 기념관

 

 

 

모지코역을 빠져 나와 이동한 곳은 큐슈 철도 기념관이었습니다.

근처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찾아 가는데 어렵지 않더라구요..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거대한 증기기관차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300엔이며, JR패스가 있으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JR 북큐슈 레일패스를 보여주고 할인을 받았네요^^

 

 

 

들어가면 바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기관차가 보입니다.

 

 

 

철도 매니아라면 딱 보고 바로 아시겠지만..

저는 전혀 모르겠더라구요..ㅜ.ㅜ

 

물론 매표소에서 한국어로 된 기차에 대해 설명한 A4 용지를 주기는 하지만..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암튼 한때 날리던 녀석들이 이제는 이곳에서 조용히 쉬고 있습니다..

 

 

 

 

 

 

 

몇몇 열차는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이 엄청 좁네요..;;

두명이 앉기에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꽤 고속으로 운행하던 녀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열차들과 비슷한 모습인걸 보니..

어쩌면 최근까지 운행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침대칸이 있는 열차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열차하면 침대칸에 대한 로망같은게 있긴 했는데..

이걸 보니 참 불편하겠다 싶네요..^^:

뭐.. 요새는 좀 다를지도?^^

 

 

 

이제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열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100엔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이렇게만 보면 그냥 미니어쳐 같지만 특정 열차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정교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큐슈에서 운용중인 열차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행선지 표시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츠바메는 지금도 잘 달리고 있습니다..ㅋㅋ

 

 

 

 

 

 

 

이 곳에 오면 정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각종 티켓 들도 보이구요..

 

 

 

 

 

기념 승차권도 보입니다..

이런거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ㅋㅋ

 

 

 

 

 

과거 열차에서 판매하던 도시락들입니다..

희한한 모양들도 많이 보이네요..ㅎㅎ

 

 

 

다 둘러보고 1층에 내려오니 스탬프가 보입니다..

매일 스탬프 종류가 바뀌나봐요.. 스탬프 랠리가 진행중입니다..

근데 어떻게 매일 오나..-_-;;

 

 

 

암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쿠마모토에서 아소산까지 운행하는 <아소보이!> 입니다.

사실 다음날 일정이 아소보이! 타고 아소산 가는 거였는데..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우연은 웬지 즐겁잖아요..^^

 

 

 

이제 출구로 나가는게 보이던 곳..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미니 열차를 조종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암튼 열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