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누나가 결혼을 하게 되서..
결혼 선물로 뭐 해줄까 물어보니 카메라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문제는 한동안 카메라에 관심을 끄고 있던 상태라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뭘 사줄지 고민하다가 역시 미러리스가 적당한거 같고..
미러리스는 소니가 대세라고 하길래..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가격대(50만원)의 제품을 찾아보니..
소니 A5100 렌즈킷(ILCE-5100L)이 적당해 보여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원래 선물 받는 사람이 먼저 꺼내야 하지만..ㅋㅋ
개봉기를 위해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이 부분은 합의를..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니 뭔가 다양한 문서들이 보입니다..
렌즈, 악세서리 라인업이 2개나 있네요..;;
그외 설명서와 보증서가 있습니다.
그 밑에는 요렇게 악세서리와 렌즈가 마운트된 바디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제품을 다 꺼내보고 2가지 사실에 당황했습니다.
첫째는 바디와 렌즈가 마운트된 상태로 들어있다는것.
둘째는 배터리만 따로 충전할 수 없다는 것이죠.
바디와 렌즈가 마운트된 상태가 들어있다는건, 바디캡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충전을 위해선 바디에 직접 연결에 해야하고, 배터리만 따로 충전하려면 악세서리를 구입해야해요..
(사진의 배터리 밑에 있는 검정 사각 물체는 그냥 어뎁터일 뿐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니는 진짜 정 떨어지네요..ㅋㅋㅋ
암튼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가 같이 들어있는 세트(ACC-TRW)는 약 7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추가로 구입을 해줬죠..-_-;;ㅋㅋㅋ
아무튼.. A5100 화이트의 외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정도구요..
번들렌즈인 16-50은 40.5mm 필터를 사용해야합니다.
바디에서 줌을 조작할 수도 있지만..
왼쪽의 줌 스위치로 조작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꽤 편리해서 좋을거 같더라구요..
A5100은 2430만 화소이며, LCD는 3인치에 약 92만화소 입니다.
최근에는 터치가 되는 LCD를 채용한 경우가 많은데,
A5100의 경우 LCD터치로 터치 AF와 터치 셔터 조작이 가능합니다.
즉, 그 외는 터치로 안됩니다..(메뉴를 선택한다거나..)
제 생각보단 번들렌즈가 두껍지 않더라구요..
초기 미러리스는 꽤 두꺼웠던거 같은데.. 아닌가..;;;ㅋㅋ
NP-FW50 배터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SD메모리를 채용하고 있구요..
A5100은 180도 틸트 LCD를 채용하고 있어서 편하게 셀카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뭐.. 사실 그래서 A5100을 선택한거구요..ㅋㅋ
(의문점이라면 상위 모델인 A6000은 왜 안되게 만들었을까요..;;)
암튼 요렇게 180도 틸트가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터치로 AF와 셔터를 같이 할 수 있으니 더더욱 편하겠죠..^^
실제로 조작은 안해봤기 때문에 편의성이나 화질에 대해 논할수는 없을거 같구요..
그냥 외형이 이렇다는거 정도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뭐.. 사실 니콘 D800쓰는 저로선 이 녀석은 너무 가벼워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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