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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6 봄 일본 삿포로

[일본/북해도/삿포로] JR타워 T38 전망대의 아름다운 삿포로 시내 야경

by ageratum 201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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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운하의 야경을 담지 않고 온 탓에 삿포로에 도착하니 8시도 안됐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삿포로역 JR타워에 있는 전망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자주 보여드렸던 스텔라 플레이스 6층 식당가로 일단 올라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고,

방향을 그냥 계속 따라가다보면..

 

 

JR타워 전망대라는 곳이 보일겁니다^^

 

 

복도를 따라 계속 더 가시면 도착!

안쪽에 안내카운터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전망대 이름이 T38인데, 말그대로 38층에 위치해있습니다.

JR타워 빌딩이 북해도 내에선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정도 건물은 도쿄, 오사카에선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삿포로는 지방이니까요..^^:

 

 

삿포로 관광앱을 제시하면 620엔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

 

 

비가 계속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야경은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의 또 다른 상징물인 TV타워가 보이네요.

도쿄타워의 축소버전이라 해도 될 거 같습니다 ㅎㅎ

 

 

이쪽 방면이 삿포로 시내에선 가장 번화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도 될거 같네요.

오른쪽의 대관람차가 있는곳이 번화가인 스스키노 입니다.

 

 

비가 아예 안오는건 아니다보니 위에는 구름이 잔뜩 보이네요..^^:

날씨가 쾌청하면 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위에만 구름이 있는 야경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도로가 뻗어있는 모습을 보니 삿포로가 난개발이 된 지역이 아니라 계획도시인거 같네요.

뭐.. 사실 삿포로의 역사 같은데는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삿포로역 북문쪽 모습인데,

역시 택시들이 많이 서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T38 전망대가 자랑(?)하는 멋진 야경을 보며 일을 볼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ㅎㅎ

남자 화장실만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

 

 

야경을 담으며 시간이 좀 보내다보니 슬슬 구름이 많아집니다..

 

 

몇장 담는 동안 갑자기 이렇게 구름이..ㅎㅎ

비구름 미워요..ㅠㅠ

 

 

제가 묵었던 호텔도 담아봤습니다 ㅎㅎ

 

 

 

다시 TV타워가 있는 전망으로 오니 구름이 잔뜩이네요..

 

게다가 TV타워는 아까같은 주황색 조명이 아니라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바뀐터라 여기선 제대로 안보입니다 ㅎㅎ

 

사실 여기서 볼때는 조명이 바뀌어서 아쉬웠는데,

다음날 오도리공원에서 TV타워의 야경을 담을땐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ㅋㅋ

그건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전망대 내부에 있는 카페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아보였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름낀 야경을 보며 이런저런 사색에 빠졌습니다.

 

대충 30분 정도 있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암튼 야경을 보는걸 좋아하는 저에겐 이 자체가 힐링타임이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전망대 내부도 몇 장 담아보구요..

 

 

 

내부 조명이 어두워서 실내전망대라고 해도 유리창의 반사광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야경 촬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JR타워 T38 전망대를 가시는 분들은 이 스타벅스를 꼭 기억하세요.

스텔라 플레이스 센터 1층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쇼핑몰 영업시간이 끝나면 사진에 보이는 엘리베이터가 유일한 통로입니다.

 

6층 식당가나 전망대는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꼭 기억하시고 헤매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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