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16 가을 일본 북큐슈

[일본/유후인] 료칸 들어가기 전에 들렀던, 에이쿱 (A-COOP) 마트

by ageratum 2016. 11. 17.
반응형

유후인이 조용한 온천마을이다 보니..

웬지 구멍가게들만 있을거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큰 마트가 세 곳이나 있다는걸 아시나요?^^:

 

사실 저도 유후인에서의 숙박이 처음이다보니 마트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마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그 중에서 에이쿱(A-COOP) 이라는 마트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

 

그냥 제가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까웠거든요..^^:

 

 

 

들어와보니 가루비 감자칩과 녹차 킷캣 같은 관광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과자들이 보였습니다^^

 

 

 

빵도 저렴한 가겨에 판매중이고..

 

 

 

콜라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500ml 콜라만 다 팔린건지...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옆에 있는 펩시 스트롱이라도 살걸 그랬어요..

료칸 자동판매기의 음료수가 꽤 비싼던..ㅠㅠ

 

 

 

사실 이런 대형마트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료칸에 투숙하면서 제대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ㅎㅎ

 

 

 

그렇다보니 맥주코너가 아주 제대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맥주를 아주 시원하게 대량으로 구입하기 좋게 해놨습니다^^

 

 

 

그와중에 막걸리는 570엔이네요..ㅋㅋ

 

 

 

호기심에 산 병에 들어있는 기린 싱글몰트인데..

가격이 비싸지만 이거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맥주가 있는데 사케도 빠질 수 없겠죠..^^:

 

음.. 그러고보니 웬지 술 사진만 다 찍은듯한..ㅋㅋㅋ

 

이외에 다양한 신선식품이나 과자류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대부분 안주에 적합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 안주로 먹기 좋은 회도 있는데 품질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가격도 꽤 괜찮았습니다.

 

한팩에 5백엔부터 있더라구요..

 

 


 

그리고 초밥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 팩에 6백엔부터 있었어요^^

 

사실 저렴한 료칸은 식사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곳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마트에 들러서 음식을 구입하셔도 충분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은 밤에 정말 아무것도 안보여요...;;

그러니 마트에서 미리 술과 안주를 잔뜩 준비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A-COOP의 위치인데 찾기 가장 쉬워요^^:

비스피크와 지브리샵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곳의 위치도 알려드릴게요..

 

 

 

코스모스(コスモス)라는 곳입니다.

 

사실 여기는 마트라기 보다는 드럭스토어지만..

그래도 나름 식료품들을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의 장점은 면세가 가능하다는것!

 

그렇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일정이 유후인인데

아직 면세 드럭스토어 쇼핑을 제대로 못하셨다면 이곳에서 하셔도 괜찮을거에요.

후기를 보니 가격이 꽤 괜찮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맥스밸류(Maxvalu / マックスバリュ) 라는 마트입니다.

이곳은 에이쿱이나 코스모스와는 다르게 유후인 상점가에서 떨어져있고, 역 근처에 있어요.

 

유후인 역 근처 료칸에서 머무르시는 분들이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제품 종류로는 여기가 가장 좋다는거 같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