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일본 북해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딱 1년만에 다시 북해도를 찾았는데,

이번에도 제대로 된 벚꽃은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작년에 비해 날씨가 쌀쌀해서 타이밍을 맞을 줄 알았는데..

이미 진건지.. 덜 핀건지.. 쩝..

 

그리고 이래저래 제 생각처럼 안된 부분이 많아서..

이번 여행은 실패인거 같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또 나름 재밌게 다녀온거 같아요 ㅎㅎ

 

암튼 그 4박5일간의 이야기를 이제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전체적으로 먼저 좀 보여드리자면..

 

 

 

첫 날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하코다테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기차타고 가는 동안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하코다테 하면 가장 유명한 야경을 보러 갔는데..

음.. 이 고생길은 나중에..ㅋㅋ

 

 

 

둘째날 벚꽃 풍경을 기대하며 갔던 고료카쿠공원 전망대에서 본 모습..

아쉽지만 대부분 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공원에는 몇 그루 잘 남아있더라구요..^^:

 

 

 

오후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로 출발..

저녁에 잠깐 상점가도 구경해보고..

 

 

 

셋째날부터 바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허허..

저는 여행 가면 항상 비가 오네요 ㅠㅠ

 

우산들고 카메라 들고 지옥온천 돌아다니느라 (개)고생했습니다 ㅋㅋ

 

 

 

셋째날 오후에는 다시 삿포로에 도착..

 

나카지마 공원에 왔지만 역시나 벚꽃은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춥고.. 흑흑 ㅠㅠ

 

 

 

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덕질하러 갔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삿포로의 주요 덕질 포인트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려고 해요^^

 

 

 

넷째날도 날씨는 별로여서 그냥 쇼핑이나 하려고 가던 길에

옛 북해도청에 벚꽃들이 좀 남아 있어서 사진을 찍으로 갔었네요^^

 

 

 

쇼핑을 마치고 호텔에 짐을 두고 오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

그래서 실내 쇼핑몰인 삿포로 팩토리에 가봤습니다.

 

사실 여기는 쇼핑보다는 다른 목적 때문에 오려고 한 것도 있고..ㅋㅋ

 

 

 

저녁에는 스스키노의 라멘요코초에 가서 라멘도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이 되니 이야... 날씨봐... ㅋㅋㅋ

 

오후 비행기라 일찍 체크아웃하고

삿포로역 T38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귀국했습니다^^

 

 

이번에는 미러리스 카메라도 가져가서 동영상도 많이 찍어보려고 했어요.

부족하지만 동영상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