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삿포로 여행은 시작부터가 좀 여유가 있었던게..
대항항공의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10시 20분이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매번 이용하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도 미리 하기로 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3시간 전에는 가야 수하물을 부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항공사가 체크인이 되는건 아닙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그러고보니 오랜만에 대한항공 타는거 같네요 ㅋㅋㅋ
삿포로까지 가는 항공권이 꽤 가격이 하긴 했으나..
이번에는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방법 그대로
델타항공 15,000마일로 대한항공을 코드쉐어로 왕복 이용했습니다
심지어 이 델타항공 마일리지는 미국에 있는 형의 마일리지였어요 ㅋㅋㅋ
델타항공은 마일리지 항공권을 타인 이름으로 구입해주는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확인했네요 ㅋㅋ
암튼 15,000마일을 제공해 준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번..^^
참고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을 할때
코드쉐어편의 경우 델타항공만 가능합니다.
그외 항공사 코드쉐어의 경우에는 인천공항에서 해야한다네요.
저는 델타항공 코드쉐어였기 때문에 문제없이 탑승수속을 마쳤습니다^^
항공권을 받고 2층 출국심사 사무실로 갑니다.
예전에는 출국심사 업무가 7시는 되어야 시작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5시 30분에 빨리 시작하는거 같네요^^
사실 자동출입국 심사가 있어서 이게 별 의미가 없다 싶겠지만..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공항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때는 특히나 더 좋죠^^
출국심사를 마치면 항공권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이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립니다..
편도 15,000이라는 살벌한 가격이지만..
그나마 왕복으로 구입하면 2천원 저렴합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면 출국장의 옆에 이렇게 전용출국장이 따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용객이 적어서 보통은 한가한데..
저는 이번 여행의 고생길을 알리는건지..
앞에 외국인 가족이 유모차에 짐도 많고..ㅋㅋㅋ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렸던거 같네요 ㅠㅠ
들어가서 휴대품 검사를 받고 전용 출국심사대에 가서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이 심사대가 더 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럴때는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그냥 이용하면 되는거 같더라구요.
(안내문을 본 것 같습니다.)
암튼 평소보다는 조금 편하게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한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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