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바로 호텔로 가서 짐을 찾을까 했지만..
잠깐 시간을 내서 처음에 봤던 스타벅스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 맞은편, 럭키삐에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 하코다테 베이사이드점(スターバックスコーヒー函館ベイサイド店) 입니다.
아카렌카 창고와 어울리게 붉은색의 건물입니다^^
사실 여기 스타벅스를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다가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하코다테에 스타벅스가 2개 밖에 없고,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곳은 베이사이드점이 유일합니다.
현실적으로 하코다테에 관광을 와서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타벅스에요..^^:
그래서 여행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ㅋㅋ
실내에 들어오니 통유리로 된 구조라 채광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디서나 따뜻한 햇살을 맞을 수 있었어요.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술을 마셔서 그런지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망고 패션티 프라푸치노를 선택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에는 꿀도 있어요 ㅋㅋ
그리고 뭔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 올라와보니 역시나 채광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라 좋았네요^^
테라스쪽으로 나가면 바다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파트너 이름의 이니셜일까요? ㅋㅋㅋ
뭔가 귀여워서 한 컷..^^
반대편 쪽으로 오면 아카렌카 창고쪽을 볼 수도 있지만..
사실 바깥 풍경을 멋있게 즐기기에는 살짝 아쉬움이 있는 구조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채광이 정말 좋은 곳이기 때문에..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시원하게 음료를 즐긴 후 이제 하코다테를 떠나기 위해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았고.. 산책도 하고 싶어서 그냥 걸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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