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삿포로] 볼거리 많은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누나가 부탁했던게 있었다는게 갑자기 기억나서..ㅋㅋ

그걸 구입하고, 짐을 코인라커에서 다시 찾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지났더라구요..;;

계획보다 조금 늦게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공항가는 전차는 불편해요..ㅋㅋ

이래서 웬만하면 버스타려고 하는건데..^^:

일단 공항에서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대한항공이라서 23kg까지 부칠수 있는데, 구입한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25kg이더라구요..ㄷㄷ

원래는 여행용 저울을 들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저가항공도 아니라서 그냥 안들고 왔거든요..;;

설마 23kg이 넘겠어? 하는 생각으로..ㅋㅋ

그래서 가방 다시 까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그냥 처리해주셨습니다^^

짐을 부치고 남는 시간동안 공항을 빠르게 한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늦게와서 시간이 좀 애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신치토세 공항은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거든요^^

신치토세 공항에는 이렇게 도라에몽 파크가 있습니다 ㅋㅋ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죠 ㅎㅎ

뽑기도 있고..

도라에몽 샵도 있구요..

오.. 저번에도 이게 있었나..

헬로키티를 비롯한 산리오 캐릭터 카페인거 같습니다^^

물론 바로 옆에는 산리오 샵도 있구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로이스 초코렛 월드도 구경해야죠^^

실제로 초코렛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역사에 대해서도 볼 수 있는데..

사실 여기는 샵을 구경하는게 제일 즐겁습니다 ㅋㅋ

면세구역 안에 들어가도 로이스 생초코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작은 사이즈에 더 다양한 맛의 로이스 초코렛을 구입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종 모양의 초코렛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꽤 큰 모형 초코렛도 판매하고 있구요.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은데, 아마 속이 다 비어있을거 같네요 ㅋㅋ

그외 정말 다양한 로이스 초코렛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전을 탕진하라고 만든곳인지..

뽑기 기계가 가득한 곳도 있고..

마지막 덕질을 위한 애니메이트나..

북해도 특산품... 아니 특산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는 유키미쿠만 모여있는 샵도 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와 크게 다른거 같지 않아서 그냥 바깥에서 좀 보고 말았네요..^^:

빨리 후딱후딱봐서 그런지 시간이 좀 남아서..^^:

상점가가 몰려있는 2층에 다시 가봤는데..

그곳에 있는 로이스 매장에 눈에 띄는게 하나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중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밀크 소프트를 주로 먹지만.. 로이스니까 초코맛으로 골라봤어요.

그런데 사진으로 봐도 딱 느껴지시겠지만..

이거 엄청 진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끈끈한 느낌도 있어서 더 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로이스 초코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굿굿!

쾌속에어포트타고 오시는 분들은 2층에 올라오면 딱 저 로이스 매장이 보이실텐데,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포켓몬 스토어도 괜히 한번 구경하고..ㅋㅋ

시간이 된거 같아 출국심사 받으러 갔습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들은 제가 작년에 신치토세공항에서 구경하고 포스팅 한 것들인데..

이번에 소개한거 보다 훨씬 자세하고 보실 수 있으실테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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