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을 보면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찾아갑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왔을때는 스마트폰도 없이 여행책 지도보고 갔는데..ㄷㄷ
그걸 어떻게 했나 싶네요 ㅋㅋ
트램과 2층버스가 복잡하게 얽혀 센트럴지역
그러고보니 트램을 이번에도 안타봤네 ㅋㅋ
맵을 따라 가다보니 눈에 띄던 테슬라 SUV!
직접 본거는 처음이라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여행 중에 엄청 많이 봤습니다 ㅋㅋ
역시 홍콩에 부자들 많아..
그리고 맨 처음 입구는 아닌거 같긴한데..
어쨌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발견했어요! ㅋㅋ
타고 올라가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단순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오는거라면 금방 질리고 말거에요.
그냥 세계에서 가장 긴(약 800미터) 에스컬레이터라는 의미 밖에 없기도 하고..^^:
아.. 물론 중경삼림과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지만..^^:
하지만 이 주변에 상점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구경하다가 괜찮은 곳이 보이면 도중에 나가서 가보면 됩니다.
하나의 에스컬레이터가 쭉 있는게 아니라 거리마다 나뉘어져 있어요.
(20개 정도로 에스컬레이터가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호, 란콰이퐁, 캣스트리트 등 관광지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들르기에도 좋아요 ㅎㅎ
예전에 왔을때보다 새로운 상점들도 많이 보이는거 같고.
확실히 거리가 더 깨끗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심각한 곳은 여전해요 ㅋㅋ
이런 무빙워크도 3개가 있다고 합니다.
중간에 보면 HK$2를 할인해주는 기계가 있는데,
홍콩, 센트럴, 썽완역 이용하면 할인이 된다는거 같더라구요.
그 역을 갈지 안갈지 모르지만 일단 옥토퍼스 카드 꼭 한번 찍어주고!
올라가다가 중간에 잠깐 내려서 타이청 베이커리에 가보기로 했어요.
타이청 베이커리와 맞은편의 딤섬가게 이야기는 다음에!
간식먹고 다시 또 올라가봅니다.
그런데 사실 그냥 올라가는게 전부라서 끝까지 올라가봤자..
솔직히 크게 볼거는 없거든요 ㅋㅋ
그래서 적당히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내려다보니 홍콩의 고층 건물과 낡은 건물의 공존이 독특함을 주는거 같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이런 커피숍이나 펍,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은 미리 봐둔 피자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다음에 포스팅!)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이 높은곳에 저런 또 높은 아파트가 있고...ㄷㄷ
그래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어서 교통체증을 완화시키려고 한거 같네요.
이제 다시 내려가면서 먼저 찾아둔 피자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중간에 들렀던 타이청 베이커리와 딤섬집에 대해 포스팅을 할게요.
먹는 포스팅만 연달아 3개가 올라갈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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