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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8 홍콩

[홍콩] 스타페리(Star Ferry) 타고 홍콩섬으로..

by ageratum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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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은 후 바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홍콩섬으로 넘어가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가기로 했어요.




홍콩은 크게 침사추이가 있는 구룡반도와 홍콩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곳이 바로 홍콩섬입니다.


침사추이와 홍콩섬을 오가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어찌 보면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스타 페리(Star Ferry)라는 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갈 수도 있지만 스타페리가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ㅋㅋ




스타페리는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면 훨씬 더 편합니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는 가격이 다른데,

평일 기준으로는 1층 HK$2.2 / 2층은 HK$2.7 밖에 안합니다.


약 300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좋죠 ㅎㅎ

7년전이나 지금이나 가격도 거의 안올랐더라구요^^


지하철에 비하면 거의 30% 수준입니다.

그리고 배를 타면서 홍콩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고,

배에서만 느낄수 있는 재미도 있구요 ㅎㅎ





상대적으로 시간은 더 걸리지만..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 많이 탑니다.




대합실 분위기도 예전이랑 크게 다르진 않네요 ㅋㅋ

의자가 새거로 바뀐거 같기도 하고..^^:




배에 타면 엔진룸이 바로 있어서 특유의 기름냄새 같은게 나는데..

오랜만에 맡으니 그것도 반갑더라구요 ㅋㅋ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릴뿐 막상 타면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ㅋㅋ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어떻게 가야하나 지도 검색해봤는데..

버스 타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가다보니 예전에는 못봤던 대관람차도 생겼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타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주변에 놀이 기구도 있긴한데 제대로 운영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때만 해도 시간되면 한번 가보자 했는데..

결국 가지는 못한..^^:




그리고 넘어와서 보니 구룡역 쪽에 높은 빌딩도 생겼네요.

(어쩌다보니 나중에 저 빌딩 전망대에도 가봤습니다. 추후 포스팅 예정)




그리고 조금 더 가보니 IFC몰에 거대한 애플샵도 생겼네요 ㅋㅋ


홍콩이 그동안 변한게 없는거 같으면서도 많이 바뀐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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