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다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그 사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주변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부근을 저녁때 들른건 처음이었어요.
생각보다 야경이 예뻤습니다^^
이제 다시 항구로 가서 스타페리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중간중간 식당, 술집, 시장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물론 복잡함은 덤입니다 ㅋㅋ
다시 스타페리 타러 가는 길..
그 사이 고층빌딩에는 불이 다 밝혀졌습니다.
이번 여행때 삼각대를 아예 챙겨가지 않았는데,
이유는 삼각대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조명이 밝거든요 ㅋㅋ
그리고 새로 지어진 빌딩에도 역시나 화려한 조명이!
게다가 계속 일루미네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냥 보는걸로도 꽤 재밌습니다^^
아까 봤던 대관람차에도 조명이 들어왔네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냥 임시로 만든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ㅋㅋ
야경덕후는 그저 행복합니다 ㅋㅋ
이제 다시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쪽으로 갑니다.
흔들리는 배에서도 어느정도 밝은 렌즈를 사용하면 흔들리지 않게 담을 수 있어요.
그만큼 화려한 야경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스타페리를 타고 가는 중에..
8시가 되면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되고 ㅠㅠ
이번에는 꼭 제대로 보려고 했는데..ㅋㅋ
조금 아쉽지만 스타페리에서 보는 것도 나름 새롭더라구요
계획상으로는 첫날 저녁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서 실패..
그래도 오랜만에 멋지고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보니 그저 좋았습니다 ㅎㅎ
영상으로도 담아봤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마지막 날에 보기는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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