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ㅋㅋ
사실 욕심을 부려서 기요미즈데라나 그런데를 가고 싶었지만..
하필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인 문화의날이어서..
교토역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거는 그냥 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아본 교토타워 한장.
암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뭔가 큰 절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델리프랑스
사실 예전에 홍콩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봤네요.
아마 커피와 빵이 세트로 있었던걸로 기억..
맛난 빵들이 많았는데 나는 왜 크로아상을 먹었는가..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거저거 구경도 했는데..
사실 이때 아이폰X가 출시되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나름 사진도 찍고 했지만 포스팅 하는 지금 X 후속이 나와버렸는걸..ㅋㅋ
그러니 패스하고 바로 히가시혼간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ㅋ
솔직히 말하면 여기가 어떤 종파, 역사를 가진 곳인지 모르고..
그냥 왔어요.. 말그대로 그냥 ㅋㅋ
그렇게 생각없이 왔는데 멋있는 거대한 건물이 있고..
올라와서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본 두 건물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이런저런 구경하다가..
아마도 이게 정문인거 같네요.
딱봐도 멋있게 생겼습니다 ㅋㅋ
교토타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와도 되구요..
그 거대한 문으로 나오니 보이던 연꽃모양 분수대..
멋있게 잘 지어놓긴 했네요 ㅋㅋ
제가 둘러본 이 곳이 동쪽에 위치한 히가시혼간지,
서쪽에는 니시혼간지가 있습니다.
보통 이러면 니시혼간지에도 가봐야 하는건데..ㅋㅋ
지도를 보니 여기서 조금만 가면 쇼세이엔(渉成園) 이라는 일본식 정원이 예쁜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여행의 마지막날은 정말로..
의식의 흐름대로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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