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선릉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은 후 가볍게 맥주 한잔 할 곳을 찾아봤는데요.
신장개업한 곳이 생각나서 한번 가봤습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한..ㅋㅋ
비어반(BEER MAAN)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저희가 첫 손님이었던거 같네요..^^:
공간은 좁은 편이었구요..
보통 2차로 가볍게 한잔 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곳인걸 생각하면..
나름 공간 활용을 잘한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우선 여기가 마음에 드는것은 수입 생맥주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특히 기네스, 호가든, 스텔라 좋하는 분들은 3,900원이라는 정말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죠^^
그리고 안주를 가져와서 드실수 있지만 1인당 천원을 내야 하구요.
외부 음료나 주류를 가져오는 경우도 추가 비용을 내야합니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니까 납득이 가는 부분이긴 하더라구요.
인디카 IPA도 6,900원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안주는 2가지가 있는데,
카운터에 육포나 견과류 등 포장된 안주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스텔라와 블루포인트 한잔씩!
블루 포인트는 처음 보는거라 마셔보기로 했어요.
메뉴판에는 없고 따로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가격은 역시나 3,900원.
살짝 IPA 느낌이 나는 맥주였습니다.
피스타치오나 땅콩 같은건 4,900원에 판매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대왕오징어 말린것도 샀는데 이것도 4,900원이었던거 같네요.
호가든과 호가든, 기네스를 반반 섞은 하프 앤 하프도 한잔씩 했습니다^^
암튼 수입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은곳이었어요.
특히 가볍게 생맥주 한잔 즐길 곳을 찾으신다면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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