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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 체크인을 한 뒤 좀 쉬다가..

슬슬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은 점심때 가려다가 시간 때문에 못갔던..

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이하 지옥찜공방) 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어요. 


위치는 칸나와 1번 버스 터미널 바로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여기가 바로 지옥찜공방입니다.

사람들이 많을때는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땐 바로 옆에 있는 족욕탕을 이용하면서 기다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저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들어오면 일단 어떤걸 먹을지 골라야 하는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일단은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1번 지옥찜모듬, 25번 감자/고구마/단호박, 29번 표고버섯밥을 골랐습니다.




해당하는 메뉴를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되고,

가마 이용권도 따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가마는 보통 340엔짜리 하나만 구입하면 되는거 같더라구요.





판매기에서 받은 티켓을 여기에 그냥 내면 되는줄 알았는데,

일단 이름을 적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것들.. 그리고 번호표




번호를 부르면 쟁반에 티켓과 번호표를 주고 바로 옆에 가라고 합니다.




여기 안내문처럼 말이죠..^^:




여기에 티켓을 주고 기다리면 타이머와 음식재료를 쌓아서 줍니다.

타이머에 12번이라고 적혀있는데,




밖에 있는 가마들 중에 12번 가마를 이용하라는 뜻이에요.




가마에 찾아가면 직원분이 오셔서 넣는걸 도와주십니다.

음식을 넣고 빼는거는 손님이 직접 해야해요.

나름의 체험이라고 해야할까? ^^:




가마에 넣고 타이머를 돌리고 몇분후에 오라고 얘기해주는데,

표고버섯밥은 15분, 나머지는 20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자리를 잡고 주변을 보니 각종 소스들이 있고,

젓가락 티슈 등이 있으니 자유롭게 가져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15분에 가서 우선 표고버섯밥을 받아왔습니다.




살짝 간이 된 밥인데.. 이거 정말 맛나요!

보기에는 짜보이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고 적당한 편..

그리고 버섯향도 잘 배어있고 맛있습니다.

어머니도 대만족! 여기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5분 후에 나머지 음식을 찾아왔습니다.





찐 고구마, 감자, 단호.. 딱 봐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기본메뉴라 할 수 있는 지옥찜모듬..

각종 채소와 달걍, 닭고기, 고기만두가 있습니다.




고기만두가 꽤 실하고 맛있더라구요^^


그외 다른 음식들도 먹어봤는데, 딱 건강식 느낌입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소스에 찍어드시면 딱 맞구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양이 적은가 싶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많았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무알콜 맥주도 하나 뽑아서 먹구요..

여기는 음주가 금지라 이렇게 무알콜 맥주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무알콜 맥주도 꽤 괜찮더라구요^^




계란을 먹어봤는데, 온천열기로 쪄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른자가 정말 엄청나게 진한색이었어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사실 재료만 봐서는 특별한건 없는데, 지옥온천 열기로 쪄낸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는게 독특하더라구요.

그리고 건강식을 먹는 느낌도 괜찮았구요^^


그렇게 한참을 먹었는데도, 결국 고구마, 감자, 단호박은 거의 못 먹어서 어찌하나 했는데..

포장을 위한 비닐이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보니 온천수가 있는데..

역시나 맛은 이상합니다 ㅋㅋ






사실 가격이 좀 센편이긴 해요.

취향에 따라서는 맛이 좀 심심하다 할 수도 있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옥온천 열기로 찜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는 체험적인 면도 괜찮아서..

지옥온천에 왔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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