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처럼 정보가 없거나, 예전 정보만 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여행의 마지막을 먼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마무리가 되서 3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니까 간사이 공항에 뭐 있나 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긴 했어요
일단 3시간 전이라 진에어 카운터는 매우 한산.. 바로 짐 부치고..
국제선 카운터는 공항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 2층에 있는 식당가
이 식당가에는 맥도널드 빼고 다 같이 붙어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건 국내선 출발 구역 안에 있는 매장들입니다.
바로 이렇게 되어 있고 맥도널드를 제외한 우동집, 돈카츠집 등이 있습니다
식당가 입구 쪽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드럭스토어가 있고
바로 맞은편에 맥도날드 더 안쪽에 로손이 있습니다.
이게 2층에 있는 매장 전부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3층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지도를 봤는데.. 3층이 다 기도실인가?
암튼 예전이 있던 다이소 무인양품 kyk 돈카츠 등은 다 없어졌습니다.
결국 지금 간사이 공항은 새롭게 리모델링 중이라 정말 뭐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면세구역 가면 뭐 없어서 밖에서 최대한 있다가 들어갔어야 하는 간사이 공항인데
이제는 진짜 뭐가 없어요 ㅋㅋㅋ
그래도 올 8월부터는 새로운 매장들이 하나씩 오픈되는 거 같습니다.
결론.
2023년 4월 현재 간사이 공항 면세구역 밖에는 저 매장들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면세구역 안에는 몇몇 명품 매장들이 영업 중이었고요
북측윙 쪽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예상했듯이 사람 미어터지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중간쯤에 초밥집이 하나 있었는데 없어졌고
꽤 크게 있던 유니클로 매장도 영업 안 하고 있고
까먹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남측윙으로 가는 모노레일 타기 전에
빵과 도시락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도시락을 원하신다면 남측윙 모노레일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북측, 남측윙으로 가는 모노레일 근처에 면세점이 각각 있는데
판매하는 건 거의 비슷한데,
느낌상으로는 북측윙 면세점(스타벅스 옆에 있는)이 더 종류가 많았던 거 같아요
저는 29번 게이트였기 때문에 남측윙으로 왔습니다
예전엔 여기도 면세점이 있었는데 문을 다 닫았더라고요
유일한 식음료점.. 실환가?
놀랍게도 실화입니다.
저 카페에도 다른 매장 없다고 써놨어요 ㅋㅋㅋ
아이스라떼 514엔 크림빵 355엔..
뭐 대안이 없으니 납득가능하기도 하고.. 커피맛은 개인적으론 괜찮았습니다.
생맥주도 파는데 450미리 정도 되는 거 990엔이고
그 외에 샌드위치나 핫도그 빵 음료수 판매 중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라인페이 잘 되니까 네이버페이 쓰시는 분들은 라인페이로 전환해서 결제하셔도 됩니다
근처에 라운지가 있긴 한데
일본 내 신용카드 발급받은 것만 출입가능합니다.
pp카드 입장은 안됩니다.
암튼 간사이 공항은 일찍 가도 할 게 없으니 감안하여 일정을 잘 짜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가면 아까운 시간만 날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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