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체크아웃 후 이제 나고야 국제공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비해 좀 일찍 공항으로 갔는데
이유는 pp카드로 나고야공항의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서였어요
문제는 나고야역이 엄청 복잡한 편이라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찾기가 좀 어렵다는 건데
단순하게 메이테츠 라인이라고 적힌 곳을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980엔짜리 티켓을 구입하고
공항행 열차를 타면 됩니다.
그럼 나고야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조금 특이한 게 층별로 국제선 국내선이 나뉜 게 아니라
왼쪽은 국제선(파란색)
오른쪽은 국내선(빨간색)으로 나뉩니다.
제가 타야 하는 18시 50분 OZ123 편의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pp카드를 이용해 온천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의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식당가가 보이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나 쉬면서 시간을 보내셔도 되고
pp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온천을 즐기면 됩니다.
일본의 공항이 pp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곳이 좀 있는데
나고야 공항은 pp카드를 쓸 수 있는 곳이 4곳인가 있어서 활용도가 정말 높습니다.
심지어 pp카드를 이용하면 온천과 더불어 무료 식사도 제공받습니다.
입장할 때 pp카드 사용자라고 하면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비빔밥 또는 미소가락국수 + 주류 1잔 또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천은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어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고 비행기를 보며 욕탕에 들어가니 정말 천국이었네요
입장할 때 받은 식권은
저 식당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비빔밥과 생맥주 한잔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비빔밥 맛이 괜찮더라고요
밑반찬 인심이 참 ㅋㅋㅋ
나름 전이라고 준거..
미역국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pp카드 제대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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