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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 Life/풍경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던 2009 서울 빛 축제

by ageratum 201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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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2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후배가 DSLR을 구입한김에 출사를 서울빛축제로 갔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화려한 조명들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뭐 별거 없더라구요..-_-;;
제가 행사 마지막날 가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르진 않았겠죠..^^:

사실 청계천에 쭉 조명이 있는줄 알았는데.. 이 조명이 전부더라구요..^^: 
그나마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줄에걸린 조명들이 다 움직여서 흔들리고..;;

광화문 광장에 갔더니 음악도 나오고 뭔가 화려하게 꾸며놓긴 했더라구요..

해치마당으로 들어가는 길의 조명들..

이 조명도 예쁘긴 했어요..^^



세종대왕상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오히려 사진은 주변 풍경을 찍은게 더 맘에 들더군요..^^:



예전에 포스팅 했던 프렉탈 거북선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등 기다리는 동안 장난쳐봤어요..^^:





다시 청계천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청계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작은 폭포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세져서..
계속 조명들이 흔들리네요..^^:

추운 날씨에 주변에 얼음이 꽁꽁 얼었네요..;;

막상 실제로 볼때는 별로인거 같은데..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좀 더 나은거 같긴하네요..^^:ㅋ



매서운 바람과 추운 날씨에 철수를 했습니다..

사실 행사자체가 나빴던건 아니지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봐요..^^:
뭐 정확한 정보없이 간 제 잘못이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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