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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 Life/풍경

서울경마공원으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by ageratum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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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윤중로로 벚꽃구경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서울경마공원으로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디시인사이드 출사대회 때문에 경마공원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리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그때 가봤을때도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경마공원의 가족공원은 원래 경마장 트랙 안에 꾸며져 있는데,
그 곳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가보니 이렇게 봄꽃문화 거리를 꾸며 놓았더군요..^^

이렇게 꽃마차를 타볼 수도 있지요..
4호선 경마공원 2번출구 앞에 있는 탑승장에서 타면 이곳까지 오지요..

원래는 차들이 다니는 곳인데 행사기간 중엔 차량통제를 하고,
이렇게 각종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이나 타로점을 볼 수도 있는 등의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란 리무진도 보이더군요..^^:
이것도 이벤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거리에는 사진전과 시화전도 열리고 있었어요..^^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곳 같았어요..^^

그리고 가족공원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경마가 있는 금토일은 800원의 입장료를 받고, 그외는 무료라고 하네요..

말씀드렸던 경마 트랙안에 가족공원이 있기 때문에 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마스코트가 나름 정감있는듯?^^

첨에는 벚꽃이 다 져버린줄 알았는데,
날씨가 싸늘한 탓에 아직 다 피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튤립도 아직 다 피진 않았고..

각 정원에는 꽃들이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야생화 정원에 야생화가 아직 피지 않은 상태..
솔직히 봄꽃축제를 준비한 경마공원 입장에서도 난감할 것 같았어요..
올해 날씨가 참 이상해서..-_-;;

그나마 여기는 좀 있네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아시죠?^^:

한켠에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말들도 쉬고 있더라구요..^^; 원래는 어린이들 태우고 하는것 같던데..

다음 주말쯤엔 꽃이 활짝 필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벚꽃길이 참 예뻐질 것 같네요..^^

경마를 준비 중인 말도 한컷..ㅋㅋ

그래도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벚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아직 진게 아니라 피지 않은거에요..^^:ㅋㅋ
다음 주말엔 활짝 필 것 같았습니다..







튤립도 날이 풀리면 더 활짝피겠죠..^^

가족공원 내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민속놀이 체험이나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죠..
날이 좀 더 좋았다면 많은 가족들이 와서 즐겼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다음주말엔 이 곳에 튤립이 활짝 피길 바라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집으로 가는길..
그래도 개나리는 활짝피었네요..^^

사실 제가 이번에 경마공원에 올때의 생각은 이런 풍경이었는데..
이놈의 날씨가 문제..ㅜ.ㅜ 하지만 다음주엔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경마공원에서 준비한 새봄맞이 대축제는 사실 오늘(4월18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쌀쌀한 날씨로 꽃이 만개하지 못했어요..
제 생각엔 행사를 일주일 정도 연기했으면 합니다..
1년에 한번뿐인 봄축제인데.. 이대로 넘기기엔 아쉬운 것 같아요..^^

사실 꼭 봄축제가 아니더라도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엔 참 좋은 곳입니다..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한번 나들이 와보세요..^^

경마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www.k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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