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90 아이피스 DK-21 분실 후 재구입했어요..^^:

DSLR을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뷰파인더 근처에는 아이피스(또는 아이컵)라는 것이 있습니다..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구요..
뷰파인더를 보기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한 부품이죠.. 가끔은 멋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고..^^:

암튼 그 아이피스를 지난 2월에 분실했었어요..
사실 이건 잘 빠지는 녀석이라 언제 분실했는지도 모르겠고..
구입하기 귀찮아 미루다가 최근에 다시 구입했습니다..^^ 

니콘 D90 아이피스의 품번은 DK-21입니다.
이번 기회에 KPS의 1.2배율 정도 되는 녀석으로 바꿔볼까 하다가..
'안경쓰는 분들은 제대로 안보이고 불편합니다'라는 얘기에 그냥 포기했어요..
결국 눈을 바꾸지 않는 이상 DK-21을 쓰는게 가장 낫다는 결론이..^^:
사실 그런 아이피스는 가격이 꽤 되다보니.. 3천원대인 이녀석이 가장 합리적이었죠..

딱 봐도 뷰파인더 근처가 좀 허전하죠?
뭔가 있어야 할게 없는거 같고..ㅋ
사실 D90의 뷰파인더는 꽤 넓은편이라 KPS같은걸 안써도 불편함은 없어요..ㅋ

D90의 아이피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원형인 것도 있고, 고무컵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착 밀착되는 것도 있지만..
안경쓰면 다 필요없고 그냥 번들과 같은 녀석이 젤 편해요..ㅋㅋ

아이피스를 작창한 모습입니다..
이제야 뭔가 모양이 제대로 나오는 것 같죠?^^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잃어버리면 속상한게 아이피스죠..
앞으로는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