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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도쿄

[도쿄여행기 #12] 도쿄역에서 히가시교엔 가기

by ageratum 201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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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때우고 방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고쿄! 하지만..
막연히 '고쿄에 가야지' 라는 생각만으로 나선게 문제였죠..
결론적으론 나쁘지 않았지만..^^:


고쿄에 가기 위해서 도쿄역에서 내렸습니다..
사실 고쿄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안보고 갔어요..
그냥 막연히 보러가야지 하는 식으로 갔다는..^^:

일단 마루노우치 중앙 출구를 찾아 나가야합니다..

일본 전철은 한글 표시가 되어 있어 출구를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역시나 제 여행 징크스는 도쿄에서도 통하더군요..
도쿄역이 공사중이었어요..;; 보수 작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서울역이랑 비슷한 모습이네요.. 하긴 비슷할 수 밖에..-_-;;

암튼 도쿄역 모습을 찍어보려 했건만 한창 공사중이네요..ㅜ.ㅜ
아쉬움을 뒤로한채 고쿄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고쿄로 판단되는 곳에 도달했습니다..(엄밀히 따지면 아닙니다!)
도심 한가운데 옛 모습을 가진 공원 같은 곳이었어요..

앞으로 더 들어가면 일왕이 살고 있다는 고쿄와 메가네바시 같은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저희는 오른쪽으로 계속 갔어요..
왜 그랬는지는 저도 잘..-_-;;

그렇게 계속 가다보니 오테몬(大手門)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사실 이 때만 해도 여기가 어딘줄 몰랐어요..;;
정말 정보력 없죠?-_-;;ㅋㅋ 그렇게 열심히 계획을 짰으면서..;;

게다가 금일 출입이 종료되었다는 표지가..
사실 저걸 보고 오늘은 여기 개장 안하는줄 알았다는..-_-;;
왜 책을 꺼내 볼 생각을 안했을까요.. 평소에 메뉴얼 보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더운데 20분정도 걸어가서 정신이 없어서??
사실 저희가 다른곳으로 갈려고 했을때 몇몇 사람이 입구에서 기다리는걸 보지 못했으면..
아마 이곳을 보지 않고 그냥 갔을거 같네요..

여기는 일왕이 소요하고 있는 공원인 히가시교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뒤늦게 책을 보고 알아냈죠..^^:
저희가 8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9시부터 개장이라는걸 알고 보고가기로 했죠..^^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고쿄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견학을 할 수 있다네요..-_-;;
결과적으로 말하면 저희가 여기 안왔으면 고생만 하고 본 건 없었을거 같아요..^^;
암튼 얻어걸렸습니다..ㅋㅋ

기다리다 본 백조의 모습..
왜 벽을 파먹는지 모르겠군요..ㅋㅋ

정확히 9시가 되어 개장되었습니다..
다음에는 히가시교엔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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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도쿄역 마루노우치 중앙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나무 같은게 많이 보이는 광장 같은게 보인다 싶을때 오른쪽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위의 책 중에 빨간색 책인 '클로즈업 도쿄'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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