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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일본 간사이, 도쿄

[고베] 고베에 왔으니 점심은 스테이크로! 햄버그 타와라야

by ageratum 201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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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타신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관련포스트 ▶ [고베] 고베의 번화가 산노미야의 작은 쉼처, 이쿠타신사

고베에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고베규(神戶牛), 즉 고베 소고기인데요..
그렇다보니 고베에 가보시면 곳곳에 스테이크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고베에 왔으니 소고기는 먹고 가야되지 않겠냐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돌아다니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갔어요..
그리고 고베규로 만든 스테이크의 가격은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_-;;
저는 100g에 5500엔짜리도 봤어요.. 아마 더 비싼 것도 있을듯..

사실 제가 스테이크 먹으러 간다고 했지만 식당 이름에 이미 햄버그가 들어 있으니..^^:



암튼 그렇게 점심을 먹으러 무작정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햄버그를 주로 파는 곳이네요..



매장은 점심때가 지난 탓인지 약간 한산했습니다..



추천메뉴들..



저희는 런치타임 메뉴에서 골랐습니다..
한녀석은 햄버그 세트, 저와 다른 한녀석은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고베규는 아닐테고.. 미국산이려나..;;
일본치고는 스테이크 가격이 저렴한 걸 보니..^^:

그리고 밑에 보시면 드링크세트, 샐러드 세트 등이 있는데, 기본 세트에 추가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드링크세트 2개를 추가했는데..
알고보니 하나만 하고 그냥 먹어도 되는거 같더만요..;;




암튼 주문하고 나온 햄버그 세트입니다..
소스가 부글부글 끓는게.. 아주 따뜻하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먹은 스테이크 세트입니다..
그런데 이거 너무 탄 거 아닌감??



다른 녀석이 받은 건 겉이 멀쩡한데..
그런데 이 스테이크는 속이 너무 익었더라구요..



세트에는 밥도 같이 나옵니다..^^:
암튼 배불리 먹었네요..ㅋㅋ



제 스테이크는 겉은 탔을지 언정 안은 제 맘에 쏙 들게 익었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맛나더라구요..ㅋㅋ

뭐.. 고베규는 아니지만.. 암튼 고베와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기는 했습니다..ㅋㅋ
돈 많이 벌어서 고베규 스테이크 먹어야지..ㅜ.ㅜ



이쿠타신사에서 도큐핸즈쪽으로 쭉 내려오신 후 건물 지하에 보면 이 레스토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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