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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Life/모터쇼

[2011서울모터쇼] 세계최초 신개념 비대칭 3도어 소형쿠페 벨로스터

by ageratum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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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에 소개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Veloster)입니다.
세계최초로 비대칭 3도어를 채용한 자동차로 유명하죠..

어찌보면 좀 무리수 같은 비대칭 3도어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어느정도 어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해치백 스타일이 시장에서 잘 안먹히다가 i30가 의외로 성공을 거둔것 처럼 말이죠..
사실 젊은층은 비슷비슷한 세단보다는 뭔가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기도 하니까요..



벨로스터는 디자인면에서 젊은층에게 어필하기 충분합니다..
세련된 해치백과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은 정말 매력적이죠..
게다가 비대칭 3도어라는 특별함도 존재하구요..



벨로스터는 1.6GDI 엔진에 140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1790~2095만원입니다..
준중형급 차량 치고 가격이 센편인 것 같네요..



말씀드렸듯 해치백 스타일이구요..
운전석쪽에는 도어가 1개만 있구요..



조수석쪽에 도어가 2개 있는 비대칭 3도어입니다..






준중형급이지만 해치백이다보니 뒷공간은 꽤 여유가 있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특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내부를 들여다 보기로 하죠..



내장도 젊은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빨간색 벨로스터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빨간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사실 비대칭 3도어는 조금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무리수가 시장에서 통할 수도 있겠죠..^^

해치백 스타일의 소형쿠페 혹은 스포츠쿠페를 표방하고 있는 벨로스터인데요..
디자인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마당에 엔진도 무리수를 한번 두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이나 2.4 엔진 모델도 나와서 완전 날아다니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물론 그러면 설계를 바꿔야하는 문제도 있었겠지만요..

현재 현대차의 노사관계 문제로 도로위에서 보기 힘든 벨로스터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녀석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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