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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에어쇼 마지막날..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공인중개사 시험으로 인해 첫 비행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첫 비행은 바로 호주의 곡예비행팀인 PITTS & YAK52 였는데요..
2대의 프로펠러기가 아찔한 곡예비행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 곡예비행은 웬지 어른과 꼬마의 비행이랄까요..^^:
노란색이 바로 어른..
빨강 비행기가 꼬마라고 제멋대로 정의를 내렸습니다..ㅋㅋ
왜 그런지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실테고..
못 보신 분들은 조금 이따 사진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비행 시간이 다 되어 한창 준비중이네요..
조종사가 직접 이것저것 점검을 해봅니다..^^
이제 출발!
처음에는 노란색 비행기가 멋진 비행솜씨를 뽐냈습니다..^^
불난거 아니에요..ㅋㅋ
급상승후 한참을 서있다가 비행불능 상태에 빠뜨린후..
하염없이 자유낙하하는 아찔한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이때 느끼는 중력이 정말 엄청날거 같네요.. 기절할지도..^^:
노란색 비행기가 관객들의 시야에서 멀어진 후,
뒤이어 빨강의 꼬마 비행기가 멋진 곡예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합류!
두 대의 비행기가 이제부터 같이 아찔한 비행을 마음껏 펼쳐보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꼬마가 계속 어른을 졸졸 쫓아다니는 것 같지 않나요?^^
비행 솜씨에 감탄하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 웬지 재밌기도 했습니다..ㅋㅋ
PITTS & YAK52는 그야말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이제 모든 비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
멋진 비행을 보여준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정말 박수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멋진 비행이었네요..^^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얘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이날 다시 한번 비행을 보였다고 하네요.. 저는 중간에 나와서 또 보지는 못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전투기를 보는 맛도 좋지만..
이렇게 프로펠러기의 아찔한 곡예비행도 나름 멋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 블랙이글팀의 곡예비행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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