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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홍콩

[홍콩] 분위기는 좋았던 곳 , DG Cafe & Wine Cuisine

by ageratum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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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계획할 때 약간은 고급스러운 곳도 한번쯤은 가자고 했었는데요..
사실 디너타임때 가면 엄청나게 비싸니 엄두가 안나고..
점심메뉴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해서 가본 곳..
바로 1881 헤리티지에 있는 DG Cafe & Wine Cuisine 입니다..

위치는 1881 헤리티지의 분수대가 있는 곳의 2층(인가 3층인가)에 있습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너무 더우니 안으로 들어가야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받은 메뉴판.. 잘 안보이시죠?^^:



사실 모든 점심메뉴가 HK$98이라고 착각을 했던..;;
알고보니 메인메뉴가 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뭐.. 분위기나 1881 헤리티지에 있는 곳이니 어느정도 예상을 했지만..

암튼.. 에피타이저는 샐러드로 하고.. 음료는 아이스 티로..
누나는 크림소스 라비올리, 저는 치킨 파머쟈너를 골랐습니다..
결국 각 HK$138짜리 메뉴를..ㅎㅎ(+10% 서비스차지)



사실 낮이라 밋밋한 풍경이긴 한데..
밤이 되면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어 좋을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안내 받은 자리는 좋은 뷰는 아닌거 같았어요..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좋게 하겠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검색해보니 밤에는 밖의 야경과 안의 조명이 잘 어울려서..
연인들이 가기엔 좋을거 같더라구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티..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솔직히.. 양을 보고 식겁했던..ㅋㅋ
정말.. 적구나.. 역시 여기는 비싼 곳이었어..



그리고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양이 참 적죠?ㅋㅋ
사실.. 음식이 나오고 둘 다 깜짝놀랐습니다..ㅋㅋ

그래도 비주얼은 참 괜찮은듯..
어쩌면.. 아직 저희는 이런 레스토랑에 갈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나봐요..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크림소스 라비올리..

사실 양이 적은건 둘째치고 맛이 대단히 좋았으면 만족을 했을텐데..
냉정히 얘기해서 맛은 그냥 그렇더라구요..;;

제 생각엔 밤에 분위기를 즐기며 와인한잔 하러 가지 않는 이상..
굳이 저희처럼 점심을 먹으러 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암튼.. 분위기는.. 아니 분위기만 좋았던 DG Cafe & Wine Cuisine이었네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와인한잔 하러 갈까..-_-;;ㅋㅋ


점심을 먹은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하고 구경하다가..
어느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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