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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사이 여행때 아시아나항공을 처음 타봤어요..
(이번 여행은 2010년 3월, 먼저 올린 홍콩여행은 8월이니 여러분이 보시기엔 2번째지만 제 경험으론 처음이죠..^^)
사실 국적기가 승무원과 말도 통하니 편하지만 항공권 가격의 압박으로 외항사를 주로 이용했는데..
10년만의 국적기 탑승이라 이래저래 기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짧은 노선이라는 걸 제가 망각했다는거죠..
2시간도 안타는데 서비스는 무슨..ㅋㅋ
저희가 탈 비행기.. 그리 크지않은 짧은 노선용입니다..
(좌석이 2-4-2로 배치된.. 기종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아시아나항공은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크게 다를거 없어요..ㅋㅋ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 나온 기내식입니다..
짧은 노선이다보니 아주 간단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한가지 다행인건 아침을 공항에서 먼저 먹고 탔다는게..^^: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가니 밥을 제때 먹어야 하니까요..ㅋㅋ
사실 대단한 기내식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일본항공의 소라벤(김포->오사카, 하네다->김포)에 비하면 초라하다보니 실망을 했던건 사실이에요..
관련포스트 ▶ 맛깔나고 예쁜 일본항공 기내식(소라벤)을 먹다!
그래서 나름 분노의 포스팅을 할까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렇게 해봤자 비용만 증가하고 부담은 우리가 해야 할테니..
짧은 노선인데 굳이 화려하게 나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솔직히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 했어요..ㅋㅋ)
그리고 이건 오사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 기내식..
역시나 초간단 기내식입니다..
게다가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저는 새우초밥을 먹지 못하니..ㅜ.ㅜ
그리고 음료수는 달라고 해야 주더라구요..
알아서주지 않아서 원래 없는건가 했는데.. 달라고 하니 잘 가져다줬습니다..
암튼 그렇게 간단한 기내식을 먹고 2시간도 되지 않아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온다는거..
예보를 보긴 했지만 꽤 많이 쏟아지는 비를 보고..
당장 저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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