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97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헤이안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기 위해선 '기요미즈미치'에서 하차 후 골목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제 기억에 표지판이 있기도 하지만.. 정확히 모르겠으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응?? 암튼 그렇게 기요미즈데라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상점들이 하나씩 보이고.. 그런 상점가가 많이 몰려있는 '기요미즈자카'를 통과하게 되죠..^^ 일본의 전통상점가 풍경을 가진 이 곳은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확실히 겨울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평일이라 그랬을런지도.. 주변의 건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죠.. 이렇게 귀여운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구요..^^ 제 기억에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생각보다는 좀 걸어올라가야합.. 2011. 6. 22. [교토] 껍데기만 보면 재미없는 곳,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이번 포스트에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처럼 헤이안진구(平安神宮)에 가셔서 껍데기, 즉 겉에 보이는 건물만 보고 오지 마세요! 사실 계획을 짜면서 헤이안진구는 시간이 나면 가고 아님 말고였던 곳이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아니, 있었는데.. 제가 외면했죠.. 왜 가이드북이 있는데 읽지를 않니..ㅜ.ㅜ 철학의길에서 중간에 빠져나온 후 헤이안진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헤이안진구로 가기 위해선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 5, 32, 46,100번 정차 내리면 바로 주황색의 큰 도리이가 보이고..(왜 사진은 안찍고.. 응??) 그곳으로 쭉 들어오시면 헤이안진구가 있습니다.. 앞에는 역시나 손씻는 물이 있네요.. 헤이안진구의 오텐몬으로 .. 2011. 6. 21. [교토] 바쁜 여행 중 작은 여유를 찾다, 철학의길 긴카쿠지(은각사)를 본 후 철학의 길을 걸을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은처럼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곳, 긴카쿠지(銀閣寺) 날씨 탓인지 계절 탓인지를 몰라도 뭔가 좀(아니 많이) 썰렁해 보이기도 했고.. (봄이라면 벚꽃길일테니 당연히 걸으테지만요..ㅋ) 같이 갔던 동생녀석 중 한명이 걷는데 힘들어 했거든요.. 그래도 이왕 온김에 보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아픈녀석도 생각해야되고.. 나름 고민한 끝에 다 걷지는 말고 중간에 빠져나오기로 했어요.. 일단 철학의길을 맛만 보고 버스타고 헤이안진구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일단 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어요.. 그냥 주택가에 이런 작은 가게들을 구경한다는 것 정도? 여성분들이라면 이런 가.. 2011. 6. 17. [교토] 은처럼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곳, 긴카쿠지(銀閣寺) 긴카쿠지 앞 상점가를 지나 드디어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이하 긴카쿠지를 은각사라고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은각사 지도네요.. 이렇게 보니 꽤 넓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닥..^^: 자~ 들어가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우리를 맞이하는 길이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저절로 "와!" 하고 감탄하게 되는 길입니다.. 산도(参道)라고 한다는군요.. 참선하는 길.. 뭐 그런 뜻일까요?^^: 은각사도 금각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를 내면 표대신 이렇게 부적을 줍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엔이에요.. 입장 후 바로 보이는 이 건물.. 이게 바로 긴카쿠, 즉, 입니다.. 금각사의 금각에는 화려한 금박을 입혀놨지만.. 은각은 은박.. 2011. 6. 15.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킨카쿠지(金閣寺)를 다 보고 이동한 곳은 바로 긴카쿠지(銀閣寺)였습니다.. 아! 그전에.. 킨카쿠지와 긴카쿠지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과 다음 포스트에서는 가급적 금각사(킨카쿠지), 은각사(긴카쿠지)로 쓰겠습니다.. 은각사를 가기 위해선 긴카쿠지마에 혹은 긴카쿠지미치에서 내려야 하는데, 은각사와 가까운 정류장은 긴카쿠지마에 였지만.. 금각사에서 긴카쿠지마에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킨카쿠지마에 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호리카와이마데가와 에서 하차 후 102번 혹은 203번을 타고 긴카쿠지미치 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매우 생소하시겠지만, 버스노선지도를 보시면 바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거리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두 정류장 중 아무데서.. 2011. 6. 13. [교토]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킨카쿠지(金閣寺) '킨카쿠지는 황금색 건물 말고는 볼 것 없어요' '의외로 볼 것 없어 실망했어요' '사람많고 복잡해서 사진 찍기 어렵고 막상 볼 건 금색건물 있는 정원밖에 없어요' 등등등.. 교토여행 계획을 짤 때 가장 많이 봤던 의견들이었죠.. 제가 안좋은 의견만 골라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7:3 정도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 그래서 사실 킨카쿠지는 제 여행계획에는 빠져있었지만.. 저번 포스팅에서 보듯이 니조조가 문을 닫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계획을 바꿔야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그래서 결국은 찾아가게 된 킨카쿠지.. 별 다른 대안이 없어 찾아간 곳이지만.. "킨카쿠지.. 생각보다 괜찮다!" 니조조에서 다시 12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마에' 에서 하차했습니다.. '.. 2011. 6. 7.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엄밀히 따지면 지난 일본지진 이후 처음으로 작성하는 포스트네요.. 저번까지는 그 전에 만들어 놓은 포스트였으니..^^: 그래서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작성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쩝.. 암튼 다시 그 기억을 더듬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봐야겠습니다..^^ 7박 8일간의 일본여행의 반환점을 도는 넷째날에는 교토를 가기로 했습니다.. 간사이지방을 관광하는 마지막날이기도 했죠.. 그동안 날씨가 좋다 이 날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습니다.. 불안불안했죠.. 교토를 이동하는 방법 중에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한큐 우메다역(阪急線 梅田駅) -> 가와라마치역(河原町駅) 루트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편도 390엔, 특급이용시 약 45분) 이 방법은 기점에서 종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무조건 앉아 .. 2011. 6. 2.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