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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26

[MLB관람기] MLB 올스타 선정,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들.. 어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를 직접 봤습니다..ㅜ.ㅜ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ㅋㅋ 제가 본 경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vs 캔사스시티 로열스 였는데.. 솔직히 게임 내용은 지루한 편이었지만.. 처음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암튼 디트로이트의 홈구장인 코메리카 파크(Comerica Park)에 갔습니다..^^ 타이거스 아니랄까봐 죄다 호랑이네요..ㅋㅋ 경기장 모습이나 경기 같은건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트의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대부분의 올스타가 선정된 가운데 각 리그에 한자리씩 남았습니다. 후보는 5명씩인데, 그 중에 한명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3루수 브랜든 인지(Brandon Inge)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인지에게 투표해 달라고 전광판에 계속 나오더군요..^^: 특히.. 2009. 7. 10.
디트로이트 공항에 날아든 새 09년 1월 11일, 한달간의 미국 생활을 끝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폭설이 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날씨.. 비행기가 연착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동네라 제설작업은 끝내주더군요..^^: 모든 눈을 길가에 밀어버리다보니 인도는 눈으로 가득..;; 어차피 보행자가 거의 없어서 큰 문제는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도로를 잘 보면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눈 치운다고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서 부식된듯..;; 문제는 보수도 잘 안한다는거..-_-;; 아무튼 공항으로 갑니다.. 눈이 왔다고 해서 조금 일찍 나왔는데 모든 도로에 제설이 다 잘되어 있어서 너무 일찍도착..;; 형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습니.. 2009. 3. 4.
전기줄에 매달린 신호등을 보셨나요? 미국 떠나기 전 날, 가지 말라고 하는지 아침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펼쳐진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가는날도 눈오고, 한국에 가려니 또 눈오고.. 아무래도 제가 눈을 부르는 사나이인가 싶더군요..;; 결국 이 덕분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구경과 미술관은 못갔습니다..ㅜ.ㅜ 저녁이 되자 그나마 눈발이 약해졌습니다만.. 꽤 많이 와 있는 상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눈 하나는 기똥차게 잘 치웁니다..;; 그래도 형이 있는 아파트가 단지 구석에 있어서 제일 늦게 치워준다네요..;; 눈이 오긴 했지만 제가 지내는 동안 형의 선배집에서 여러 신세를 져서.. 한국 다시 간다고 인사 드리러 나왔습니다.. 근데,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광경 안보이시나요? 포스트 제목과.. 2009. 3. 3.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홈구장에 가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MLB를 보면 좋았겠지만.. 겨울이니 당연히 볼 수가 없었구요..^^: 대신 NBA를 보러 갔었습니다.. 1월 2일 피스톤스 대 킹스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입장료가 40불..;; 인터넷예매 사이트를 찾아보니 40불이 아니라 15불 정도에 할인해서 팔고 있었지만, 장당 5불의 수수료를 받고 있더군요..-_-;; 원가가 40불이지만 끝에서 두번째 자리입니다..;; 제일 저렴한 표의 원가가 25불인가 그랬는데, 각 모서리의 뒷쪽인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NBA에 관심을 안둔지 오래되서..-_-;;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매점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경기장이 크니 섹터수도 많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봅니다.. 들어갔는데.. 경기장이 장난 아니게 .. 2009. 3. 2.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뮤지엄의 올드카들.. 이번에는 헨리포드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는 올드카들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보다 더 많은 올드카들이 있으니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할거 같아요..^^ 차에 대한 설명을 따로 사진으로 찍어서 이름을 안까먹도록 했지만.. 몇 종류는 못찍어서 이름조차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 아시는분께서 답글 달아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만약 잘못 설명된게 있으면 그것도 바로 알려주세요..^^ 차에 대한건 잘 몰라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길..ㅜ.ㅜ 헨리포드뮤지엄에 들어가면 그 유명한 포드 모델T가 반기고 있습니다..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31 Duesenburg Convertible Victoria 1927 Chrysler Imperial Sportif 크라이.. 2009. 2. 26.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뮤지엄 - 그냥 자동차 박물관이 아니네 처음에는 단순히 포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로만 알았던 헨리포드뮤지엄에 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20900 Oakwood Blvd. Dearborn, MI 48124 입니다.. 한마디로 디트로이트는 아니지만.. 근처니까..^^: 디트로이트는 아무래도 공업도시이다보니 이렇다 할 관광지가 없지만, 이 곳은 한번 와볼만한 곳입니다.. 출장오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시길..^^ 헨리 포드는 아시다시피 포드자동차의 창업주입니다.. 그가 억만장자가 되면서 각종 수집품들을 사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박물관은 일부일뿐, IMAX영화관과 그린필드 빌리지, 공장견학도 가능합니다만.. 저희는 박물관만 보기로 했습니다.. 박물관만 봐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박물관 전경입니다.. 고풍스런 건물이 멋있더군요.... 2009. 2. 24.
미국 여행기 - 인천 출발에서 디트로이트 도착까지 - 미국 여행 초보자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당연히 제가 처음 가다보니..;;) 초보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1. 인천 출발 오전 11시 5분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노스웨스트에서 짐을 부치는데 인터넷 체크인 했다고 네임태그를 주네요.. (인터넷 체크인을 하면 시간절약도 되고 좋은 좌석을 고를수도 있습니다.) 화살표 모양으로 귀엽긴 한데.. 적을수 있는 공간은 적을 뿐이고..;; 이제는 외국항공사 비행기를 타려면 트램(스타라인)을 타고 이동해야 되더군요.. 게이트앞에 도착하니 한시간 넘게 남아있고.. 멍때리다가 비행기 탔습니다.. 2. ICN -> NRT 비행기는 그나마 최근에 도입했다는 에어버스 A330-200으로 깨끗해보였습니다.. 개.. 2009. 1. 28.
미국 여행기 - 프롤로그 - 제가 포스팅 한 제주도 여행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7월 전역후 가까운데라도 해외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갑작스런 환율 상승으로 그 꿈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0월에 다녀온 곳이 바로 제주도였구요.. 그러다 디토로이트에 있는 형이 12월 중순부터 1월초까지 휴가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안그래도 형이 혼자 있어 많이 심심할테니 갈까 그러다가.. 환율도 올랐는데 어떻게 가.. 라는 생각을 하며 갈등했는데, 마침 부모님이 비행기표는 대줄테니 다녀오라는 말씀을 하셔서.. 정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했죠.. 비행기표를 검색해보니 디트로이트로 가려면 노스웨스트가 가장 저렴하더군요.. 12월 14일 출발, 1월 11일에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116만원.. 직항편은 없기에 경유를 해야되는데 가장..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