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4 직접 본 삼성라이온즈의 2011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현장 시즌초만 해도 삼성라이온즈가 이렇게 잘 할거라 생각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바뀐 사령탑과 파괴력 없는 타격.. 그나마 투수력은 좋으니 잘하면 4강은 들겠다 싶었지만.. 팀타율은 하위권이지만 홈런 1위 경쟁을 하는 최형우, 튼튼한 내야진과 여전히 강한 투수력,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오승환은 다시 돌을 던지기 시작했으니.. 후반기 삼성은 1위로 치고 나가더니 결국 그 자리를 내주지 않았네요..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바로 어제경기.. 운좋게도 저희는 그 경기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시즌은 600만이라는 최다 관중 동원까지 했네요.. 우왕~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구장이 신축된 상태였다면 아마 더 많이 들어왔을겁니.. 2011. 9. 28. 안지만의 역투와 새로운 해결사 강명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삼성라이온즈 바로 어제 삼성 vs LG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시즌 시범경기는 많이 봤지만 제가 응원하는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처음이라 설레더라구요..ㅋㅋ 사실 류중일 감독으로 바뀌면서 팀컬러도 살짝 바뀌고 있는 삼성인데요..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단 다 필요없고 제가 직접 보러 왔을때 재미만 있으면 되요..-_-;;ㅋㅋ 이 포스트는 지극히 삼성라이온즈 팬 입장에서 썼습니다..^^;; 처음으로 잠실구장의 탁자지정석에 앉아봤습니다.. 평일 35,000원의 압박이 있지만 앉아보니 그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특히 저는 사진을 찍을거라 맨 앞에 앉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ㅋㅋ 다만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그물만 없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날의 선발은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전.. 2011. 4. 13. 양준혁 선수의 은퇴경기를 본 후.. 예전 그의 모습을 찾아보다.. 2010년 9월 19일.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 선수의 은퇴경기가 있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팬으로서 참 안타깝지만.. 좋은 모습일때 떠나고 싶다는 그 분의 뜻을 이해해야겠죠..ㅜ.ㅜ 마음같아선 은퇴경기에서 홈런 한방 날려줬으면 했지만.. 두달간의 공백은 어쩔 수 없었나봐요.. 그리고 상대 선발은 어느새 한국야구의 기둥으로 큰 김광현 선수였고..^^: 그러고보니 김광현 선수가 데뷔전에서 첫 홈런 맞은게 양준혁 선수였죠..ㅋㅋ 은퇴경기에선 김광현 선수의 공언대로 삼진 3개를 당한 양준혁선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경기후 은퇴식을 보니 웬지 짠 하더라구요.. 양준혁 선수가 눈물을 흘려서 그랬기도 했지만.. 팬입장에서 좀 더 뛰.. 2010. 9. 20. [100429 삼성vsLG] 양팀 좌완에이스들의 맞대결 결과는? 올시즌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LG와의 원정 3연전 중 두경기는 이미 우천취소가 되었었죠.. 원래 화요일 경기를 보려했는데 비로 취소..;; 그래도 다행히 목요일은 날씨가 괜찮은..... 듯 했습니다만.. 겁나 춥더라구요..-_-;; 4월이 아니라 11월 한국시리즈의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는 장원삼 선수였습니다.. 앞서 취소된 두경기에서는 차우찬선수가 선발예정이었으나.. 로테이션상 장원삼 선수가 나왔네요.. 저로서는 운이 좋은 셈이었습니다.. 이적 후 등판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으니까요..^^ 몸푸는 LG선수들.. 날이 날인지라 묵념까지 한 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타팅 멤버들.. 말씀드렸듯 삼성의 선발투수는 '원쓰리' 장원삼 선수였습니다.. 장원삼.. 2010.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