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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67

[일본/북해도/삿포로] 5월 중순의 늦은 꽃구경, 마루야마공원(円山公園) 점심을 먹은 후 첫번째 목적지인 마루야마공원(円山公園)으로 향했습니다. 마루야마공원의 삿포로의 벚꽃명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기로 했는데, 사실 벚꽃은 이미 전주에 만개하고, 이미 졌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벚꽃잎 하나라도 보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ㅎㅎ 에 내려 찾아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깨달은건 삿포로는 역과 목적지의 거리가 대부분 상당하다는것.. 아.. 그건 다른 도시도 그랬었나..;; 암튼 지하철에서 내려 도보로 마루야마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공원에 오니 튤립을 심어놓은게 보이더라구요.. 벚꽃은 못보더라도 다행히 다른 꽃구경은 하겠구나 안심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튤립을 담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미리 말씀을 안드렸.. 2016. 5. 23.
[일본/북해도/삿포로] 삿포로역 숯불 돼지구이 덮밥, 부타동 잇핀 (十勝豚丼いっぴん) 삿포로 여행 계획을 제대로 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충은 짰는데, 그 중에 맛집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어요 ㅎㅎ (사실 귀찮아서 계획을 제대로 안짜다보니 ㅋㅋ) 그러다가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먹을걸 못 찾겠으면, 삿포로역 스텔라 플레이스 6층에 가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번 여행중에 실제로 스텔라 플레이스 6층에서 3끼를 해결했네요 ㅎㅎ 암튼 삿포로에서의 첫번째 끼니는 스텔라 플레이스 6층에 위치한 부타동 잇핀(いっぴん)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줄을 서야 한다고 했는데, 가보니 바로 자리가 있더라구요..ㅎㅎ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훑어봅니다.. 기본 부타동이 780엔(세전)부터 시작이네요. 밥과 고기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한국어 메뉴도 있어요! 부타동의 고기양과 밥.. 2016. 5. 20.
[일본/북해도/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이동하기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 구입하기) 빨리 비행기에서 내린 덕분에 입국심사도 바로 받고, 짐도 생각보다 일찍 나온 덕분에 입국장 빠져나오는데 15분도 안걸린거 같네요 ㅋㅋ 암튼 그렇게 나오니 도라에몽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는 도라에몽 파크가 있는데, 이건 출국날 보기로 하고.. 일단은 부지런히 삿포로역까지 가는 열차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입국장에서 나오면 보이는 무빙워크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됩니다. JR선이라고 써있는거 보이시죠? 가다보면 양 옆에 공항에 있는 테디베어샵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열차를 타려면 국내선 청사까지 가야되다보니 생각보다 꽤 멉니다. 무빙워크의 끝에는 이렇게 완전 다른 풍경이 보이는데, 국내선과 국제선 청사 중간 지역의 상점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치토세 공항이 규모가 크진 않지만, 뭔가 볼거리 .. 2016. 5. 19.
[일본/북해도] 진에어 인천 -> 삿포로 신치토세 탑승기 (ICN->CTS / LJ231) 사실 이 여행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여행을 많이 가기도 했고, 올해는 일이 바쁠거 같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5월초에는 여유가 있을거 같아 3박 4일 일정으로 갑작스레 티켓을 끊었거든요 ㅎㅎ 예약을 4월 넘어서 했기 때문에 벚꽃은 포기했지만, 단 한 곳, 삿포로는 5월 초에 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늦은 꽃구경 하기에 좋겠다 싶었는데, 올해는 삿포로도 4월말부터 5월 첫주째에 만개하고, 제가 갔을때는 거의 다 벚꽃이 떨어졌다는 슬픈소식이..ㅠㅠ 여기에 더 슬픈 사실은 4월말에 진에어에서 갑자기 티켓을 또 싸게 풀었는데, 왕복 18.8만원... 저는 27.9만원에 샀거든요..-_-;;; 암튼.. 뭐.. 운이 없는거라 치고 그냥 재밌게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번 여행의 특징이라면 처..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