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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기61

[오사카] 여행 둘째날, 오사카성 찾아 가는 길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첫 일정은 바로 오사카성을 가는 것이었죠..^^ 제가 있던 호텔이 미도스지선 히가시미쿠역에 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성에 가려면 혼마치역에서 추오선으로 갈아타고 가야 했습니다.. 처음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일본의 전철, 특히 환승에 대해 어려워 하시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노선 이름은 달라도 회사가 같으면 우리나라처럼 그냥 환승, 회사가 다르면 나갔다가 다시 표를 사고 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도스지선과 추오선은 오사카시영전철이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환승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사카시영전철은 맘껏 탈 수 있었습니다..^^ 암튼 추오선 혼마치역에서 다니마치욘초메역까지 왔습니다.. 오사카성을 가시려면 9번.. 2011. 1. 29.
[오사카] 복잡한 도톤보리의 작은 쉼터, 호젠지요코초(法善寺横町) 한창 도톤보리의 화려한 야경에 취해있을때쯤, 호젠지요코초(法善寺横町)를 가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의 야경과 호젠지요코초 가는 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관련포스트 ▶ [오사카] 오사카의 화려한 밤을 즐길수 있는 곳, 도톤보리(道頓堀) 도톤보리를 둘러보다보면 센니치마에(千日前)라고 적인 상점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나 여러 상점가들이 즐비하네요.. 대부분은 도톤보리답게 음식점들이었던거 같아요..^^ 계속 쭉쭉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골목길이 하나 나타납니다..^^ 물론 위에는 호젠지 어쩌구 이렇게 쓰인 간판이 보이죠..^^ 좁은 골목에 각종 선술집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도톤보리의 중심가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골목이 끝나는 곳에는 웬지 있을것 같지 않은 .. 2011. 1. 27.
[오사카] 오사카의 화려한 밤을 즐길수 있는 곳, 도톤보리(道頓堀) 오사카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으면서, 가장 오사카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도톤보리(道頓堀)를 갔습니다..^^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난카이 난바역 근처의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에서 배불리 저녁을 먹은 후 도톤보리로 이동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강추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 낮에는 별 느낌 없던 난카이 난바역이었는데 밤이되니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네요..^^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건물이군요.. 이제 도톤보리까지 걸어가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도톤보리 하면 화려한 네온사인이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구리코 네온(グリユネオン)이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네온사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사카 여행.. 2011. 1. 26.
[오사카] 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강추 100엔스시집, 이소노료타로(磯野漁太郎)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예전에 이런 광고가 있었죠?^^ 일본에 왔는데 초밥을 안먹을 수가 있나요..ㅋㅋ 그래서 첫째날 저녁으로 100엔스시집을 찾아가봤습니다.. 난바파크스를 갔다가 난카이 난바역을 통해 다시 나오니 난바 마루이가 보이네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이런 복잡한 간판들이 보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광고판에 지우히메도 보이는군요..^^ 웬지 반갑네요..ㅋㅋ 암튼 저희가 가려는 100엔스시집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바로 여기서 왼쪽에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로 이곳으로 들어간 후 조금만 들어가면(30m정도?), 2층으로 올라가야하는 건물이 보일거요.. 그러고보니 제일 중요한걸 안찍은 셈이네요..;; 하지만 찾는게 큰 어려움을.. 2011. 1. 24.
[오사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옥상정원, 난바 파크스 가든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이동한 곳은 바로 난바역의 대형쇼핑몰 난바파크스였습니다.. 물론 쇼핑이 아닌 옥상정원인 파크스 가든에서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죠..^^ 난바 파크스는 난바역과 바로 연결이 되긴하지만, 문제는 난카이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한 난바역을 또 헤집고 다녀야합니다..;; 하지만 라는 표지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심각한 길치만 아니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바로 연결된 난바 파크스에 도착했습니다.. 광장은 역시나 화려하게 꾸며져 있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아.. 혹시 평소에도 이런가요?^^: 난바파크스는 1~5층은 쇼핑몰, 6~8층은 식당가, 그리고 8~9층이 옥상정원인 파크스 가든입니다.... 2011. 1. 21.
[오사카] 100만개의 LED가 선보이는 빛의 향연,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호텔에 도착 후 한숨 돌리고 부랴부랴 나오니 5시 반.. 이미 해는 지고 가로등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淀屋橋駅)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곳에는 이렇다할 스팟이 없지만.. (아! 어쩌면 있을지도..^^:) 일본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연말연시를 맞아 하는 이런 행사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제가 여행 갔을때가 연말이다보니 각지에서 크고 작은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나 비록 해가 짧아 손해를 보는 느낌도 들었지만.. 이런 행사를 볼 수 있으니 그닥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특히나 야경을 좋아하는 저에겐 밤이 긴 겨울이 좋습니다..ㅋㅋ 미도스지선 요도야.. 2011. 1. 20.
[오사카] 일본도착!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약 1시간 40분의 비행을 마치고 오사카의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말한마디 안하고 입국심사를 마친 후.. 생각보다 빨리 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동생의 짐이 나오지가 않네요..;; 웃긴건 제가 그 녀석의 짐이 안으로 들어가는걸 봤는데.. 컨베어벨트가 곧 멈추더니 다시 나오지 않더라는거..;; 결국 직원에게 말도 안되는 영어하고 손짓발짓하며 짐을 잃어버렸다고 하고 기다리는데.. 한참이 되도 안나오길래 혹시나하고 다시 컨베어벨트로 가보니.. 어느새 동생의 짐이 나와있더군요..;; 이건 뭥미.. 암튼 없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짐이 없어졌다면 정말 여행 전체를 망쳤을테니까요..;; 이제는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전철역을 찾아다녔습니다.. 입국장에서 나온 후 '철도'..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