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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63

[오사카] 오사카의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타러가기 오사카에서의 첫번째 일정은 바로 아쿠아라이너(アクアライナー)를 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진 덕분에 타는데는 문제가 없었죠..^^ 우선 아쿠아라이너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uijo-bus.jp/language/hangul/aqualiner.aspx 아쿠아라이너는 오사카의 오카와강을 순환운행하는 수상버스(유람선에 더 가까운)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12월~2월 비성수기때는 무료, 그 외 기간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요도야바시항에서 오사카성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즉, 지도에 보이는 C에서 A로 이동하는 코스(C->D->A)구요, 소요시간은 40분, 1350엔을 내면 됩니다.. 저희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2월 28.. 2012. 1. 13.
[오사카] 매우 만족했던 호텔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저희가 3박을 했던 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ホテルモントレ グラスミア大阪 / Hotel Monterey Grasmere Osaka) 개인적으로는 정말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난바 중심가와 조금 떨어진 JR난바역 근처라는게 단점이지만.. 시설과 숙박비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알려드렸듯이 JR난바역에서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정문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구요.. 1층에 로비가 있는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모습.. 분위기가 그 동안 제가 갔던 호텔들과는 뭔가 다르더군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사.. 2012. 1. 12.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 한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부모님과 같이 입국심사를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정확한 발음으로.. "가.족.도! 따.로.따.로!" 그렇게 정직한 발음으로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을 태어나고 처음봐서..^^: 순간 당황했다가 일본은 무조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암튼 제가 우선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물어본 건 없었지만..ㅋㅋ (입국심사 아무리 빡세게 한다해도 미국만 하겠느냐..;;)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 때문이었죠..ㅜㅜ 비가 살짝 온다고는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 2012. 1. 10.
인천 <-> 오사카 아시아나항공 초간단 기내식 이번 간사이 여행때 아시아나항공을 처음 타봤어요.. (이번 여행은 2010년 3월, 먼저 올린 홍콩여행은 8월이니 여러분이 보시기엔 2번째지만 제 경험으론 처음이죠..^^) 사실 국적기가 승무원과 말도 통하니 편하지만 항공권 가격의 압박으로 외항사를 주로 이용했는데.. 10년만의 국적기 탑승이라 이래저래 기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짧은 노선이라는 걸 제가 망각했다는거죠.. 2시간도 안타는데 서비스는 무슨..ㅋㅋ 저희가 탈 비행기.. 그리 크지않은 짧은 노선용입니다.. (좌석이 2-4-2로 배치된.. 기종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아시아나항공은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크게 다를거 없어요..ㅋㅋ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 나온 기내식입니다.. 짧은 .. 2012. 1. 9.
[오사카] 시원한 공항모습을 한눈에 보다, 이타미공항 야외전망대 도쿄로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타미공항에 왔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국내선 비행기 타러 이타미공항으로 이동하기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보니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그냥 보안검사 받고 들어가서 멍때리는 것 보다는 야외전망대에서 비행기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이타미공항 4층에 야외전망대가 있습니다.. 나름 공원처럼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만약 오사카에 산다면 그냥 구경하러 한번씩 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밤에도 꽤 예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항의 불빛이 반짝거리겠다..^^ 사실 저는 비행기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장소가 있다는 걸 보도 무조건 와야겠다 생각했었죠..^^ 비행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공군에 입대하기도 했지만.. 막상 보직은 비행기랑은 거리가.. 2011. 6. 29.
[오사카] 국내선 비행기 타러 이타미공항으로 이동하기 7박 8일간의 일본여행 중 이제 다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오사카를 떠나 도쿄로 향하기로 했죠.. 사실 여행계획을 세울때 도쿄를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좀 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심야버스, 색다른 체험 신칸센, 가장 빠른 비행기.. 그 중에 가장 빠르면서도 신칸센보다 저렴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가 더 저렴할 수 있었던 건 일본항공의 재팬세이버 덕분이었습니다.. 재팬세이버 이용기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일본항공 재팬세이버로 일본여행 교통비를 절약하세요!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8시 30분쯤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국내선 비행기라 시간적으로 여유는 있었죠..^^ 암튼.. 오사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 2011. 6. 28.
[오사카] 간편하게 부담없이 즐기는 100엔스시집, 쿠라스시(くら寿司) 간사이지역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교토여행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한큐우메다역에서 내린 후 다시 미도스지선을 타고 한정거장 거리인 나카츠역에서 내렸습니다. 이유는 바로 괜찮다고 알려진 100엔 스시집을 가기 위해서였죠.. 바로 쿠라스시(くら寿司)에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거리상으로 보고 살짝 고민을 했어요.. 그냥 우메다역에서 걸어갈지 아니면 전철로 한정거장이라도 가고 나카츠역에서 갈지.. 사실 간사이쓰루토 패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철을 무한대로 타도 되는 상황.. 그렇다보니 조금이라도 덜 걷기위해 전철을 타고 나카츠역에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꽤 와서 우산들고 사진찍기 힘들었네요..ㅋㅋ 운이 좋았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 2011. 6. 27.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엄밀히 따지면 지난 일본지진 이후 처음으로 작성하는 포스트네요.. 저번까지는 그 전에 만들어 놓은 포스트였으니..^^: 그래서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작성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쩝.. 암튼 다시 그 기억을 더듬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봐야겠습니다..^^ 7박 8일간의 일본여행의 반환점을 도는 넷째날에는 교토를 가기로 했습니다.. 간사이지방을 관광하는 마지막날이기도 했죠.. 그동안 날씨가 좋다 이 날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습니다.. 불안불안했죠.. 교토를 이동하는 방법 중에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한큐 우메다역(阪急線 梅田駅) -> 가와라마치역(河原町駅) 루트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편도 390엔, 특급이용시 약 45분) 이 방법은 기점에서 종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무조건 앉아 .. 2011. 6. 2.
[오사카]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鶴橋風月) 정말 힘든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 가치관으로는 휴식 > 음식 이지만.. 같이 갔던 동생들은 식도락의 성향을 보이다보니.. 저는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었..(응??) 암튼 일본에 왔으니 오꼬노미야키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체인점인 츠루하시 후게츠를 찾아 갔습니다.. 실패 하기 싫으면 체인점을 찾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했기에..^^: 사실 처음에는 한큐 그랜드 빌딩 29층의 츠루하시 후게츠를 가려고 했어요.. 거기가 운이 좋아 창가쪽에 앉으면 야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힘드니까 야경이고 나발이고.. 이제는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재팬에그도 빌려갔겠다 츠루하시 후게츠 홈페이지를 뒤져 최대한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니...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