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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35

[유럽/독일/퀼른]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에서 내려 본 퀼른시내의 모습 (PANORAMA KölnTriangle) 유람선에서 내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 어떤 작은 광장을 지나게 되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이것도 무슨 성당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렇게 가다가.. 강렬한 햇볕에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ㅋㅋ 사진 찍는동안 손바닥에 녹아 떨어졌네요..^^: 그늘 있는곳은 시원하고 아니면 덥고.. 암튼 맛나게 냠냠하면서.. 다시 퀼른 대성당으로 갑니다.. 다시봐도 참 거대하고 멋지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퀼른 대성당 뒷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그 길로 계속 가면.. 자물쇠가 빽빽하게 걸려있는 철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는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 옥상에 있는 퀼른 트라이앵글 전망대(PANORAMA KölnTriangle)입니다. 누가 걸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나 이런 사랑의 자.. 2015. 9. 25.
[유럽/독일/퀼른] KD 라인강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 독일하면 생각하는 강이라면 단연 라인강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이 라인강은 길이 약 1320km로 독일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스위스까지 흐르는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거대한 강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라인강을 따라 몇일간 크루즈 여행을 하며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암튼 저희가 탄 크루즈는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로 (Panoramafahrten in Köln / Panorama cruises in Cologne) 1시간 동안 퀼른을 관통하는 라인강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퀼른 파노라마 유람선 정보 영어 페이지 : https://www.k-d.com/en/kd-round-trips/kd-round-trips-in-cologne/ 독어 페이지 : https://www.k-d.com/de/panor.. 2015. 9. 23.
[유럽/독일/퀼른] 프뤼(Früh)에서 슈바인학세와 맥주 즐기기 독일하면 맥주, 맥주 하면 독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퀼른지역에서 제조된 에일맥주를 퀼시(Kölsch) 라고 부르다는데, 퀼른 지역 사람들은 퀼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다 필요없고 맛있으면 됩니다..ㅋㅋ 사실은 형이 퀼른에 몇주간 출장을 온적이 있어 잘 알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알고있는 식당에 가니까 오픈시간이 아니라고 해서..-_-;; 여기 항상 사람 많더라 한번 가보자 해서 들른곳.. 바로 프뤼(Früh) 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Brauhaus Früh am Dom 이지만 그냥 프뤼라고 얘기하면 여기를 알려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퀼시도 당연히 여러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갔던 프뤼구요..개인적으론 가펠 퀼시는 한국에서 먹어.. 2015. 9. 22.
[유럽/독일/퀼른] 웅장함에 압도되는 퀼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 하이델베르크를 둘러본 후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퀼른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은 했지만, 높이 1.9m에 육박하는 승합차를 댈 주차장을 찾느라 30분 이상 주변을 빙빙 돌다가.. 운좋게 호텔 앞 스트리트 파킹에 빈자리가 나서 겨우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주차비 무료) 주차비도 엄청 아낄 수 있었죠.. 암튼 그렇게 여행 둘째날을 보내고.. 셋째날, 느긋하게 퀼른 대성당을 보러 나왔습니다. 퀼른 중앙역을 통과하면 바로 이런 웅장한 퀼른 대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특히나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네요. 얼마나 큰지 24mm로 촬영해도 잘 안들어옵니다. 중앙역과 퀼른 대성당 사이의 광장에 앉아 느긋하게 휴일을 보내는 사람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여기서 공연도 하고.. 2015. 9. 8.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네카어강의 가장 오래된 다리, 칼 테오도르 다리(Karl Theodor Brucke)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내려와 다시 광장쪽으로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석상이 있었군요.. 유래는 잘 모르겠고.. 금빛이 블링블링한게 특이합니다.. 그러고보니 광장에는 이런 조각상이 자주 보였던거 같아요.. 광장 노천카페, 주점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네요.. 이제 목적지인 칼 테오도르 다리로 향합니다.. 가는 길엔 이런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 양쪽 모두 음식점들이 가득합니다.. 다리에 도착.. 사실 현지에선 이 다리 이름이 뭔지도 몰랐어요..ㅎㅎ 그냥 형이 여기가 포인트니까 따라오라고 해서..^^: 하이델베르크 성도 보입니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보니 패키지 여행을 가신 분들은 성에 올라가지 않고 이렇게 전경만 보는 일정이 많다고 하는데, 하이델베르크 성을 들어가 보는 걸 무조건 택하세요.. 지난.. 2015. 8. 28.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Das Heidelberger Schloss) #2 하이델베르크 성안에서 다리를 건너 나오니 넓은 정원이 펼쳐있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몇 명 보였습니다. 초록 잔디와 파란 하늘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것도 좋지만.. 하이델베르크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더 좋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멋져요 멋져! 와.. 이게 진짜 유럽이구나 싶었습니다. 주변이 공사를 진행중이라 풍경을 담는데 살짝 방해는 됐지만..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진 않았네요.. 하이델베르크 성은 여기저기 계속 공사중입니다..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이제 내려가려고 돌아서는데 분수가 보이네요.. 솔직히 무슨 조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더워서 그냥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하지만.. 2015. 8. 25.
[유럽/독일/하이델베르크]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하이델베르크 거리 풍경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가 비왔다가 오락가락 했는데, 점심 먹고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잘 타는 저는 슬슬 땀이 나기 시작했죠..;; 관광지에는 항상 있는 행위예술가도 보입니다.. 이 분은 준비 단단히 하셨네요..^^: 하이델베르크 성을 향해 거리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도착이후 처음으로 온 관광지이다 보니 모든 풍경이 예뻐보였습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처럼 말이죠.. 꼬마곰을 쉴새없이 비누방울을 날리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시계탑(아마도 성당이겠죠..^^:) 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좋아야되요..ㅎㅎ 평소에도 많겠지만, 주말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역시 맛나요..ㅋㅋ 유.. 2015. 8. 13.
첫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계속 일본여행만 갔었는데.. 지난 6월 제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계획하거나 하지 않아서 떠날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여운이 아직 남아있네요.. 괜히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암튼 형이 독일출장 중 프로젝트를 끝내고 약 10일간 여유가 남는다고 해서 부모님과 함께 같이 유럽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 22일에 인천으로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루프트한자를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처음 타보는 A380이라 기대를 했지만.. 뭐.. 외항사라..ㅋ 독일 하이델베르크 독일 퀼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위스 체르마트 독일 뮌헨 차를 렌트하여 약 열흘간 이 도시들을 가봤습니다.... 2015.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