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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35

[유럽/스위스] 가자! 스위스 체르마트를 향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점심을 먹은 후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바로 스위스로 향하려했습니다....만! 주차장에 보니 렌터카 앞쪽 바퀴를 보니 공기압이 많이 빠져서.. 근처 정비소를 찾느라 시간이 1시간 정도 지체가 되었습니다.. 암튼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의 진정한 목적인 스위스로 즐겁게 출발~ 예전 미국여행기 때는 이동중 풍경도 담고 그랬는데.. 솔직히 이번 여행때는 귀찮아서 안했거든요..ㅋㅋ 하지만 스위스는 특별하니까 틈틈히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스위스는 EU 가입국이 아니지만.. 국경을 넘을때 다른 EU국들처럼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암튼 EU가입국이 아니다보니 번호판 모양도 달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거의 본 적 없는 터널을 스위스에선 자주보게 되었습.. 2016. 1. 29.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여유있게 스트라스부르 산책하기 스트라스부르에서의 가장 큰 일정이었던 바토라마 탑승이 끝났기 때문에..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쁘띠뜨 프랑스를 거쳐 숙소로 돌아가는 경로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선착장에 도착해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노트르담 대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전 날 저녁에 왔을때는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는데 낮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성당 앞 광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웅장한 모습의 노트르담 대성당.. 그 앞 골목을 지나다가 젤라또 가게 아모리노(AMORINO)를 발견합니다..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꽤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줄도 서고 그러는걸 보면.. 젤라또가 맛있기도 하지만.. 장미모양으로 만들어줘서 더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크기와 종류를 얘기하면 그에 맞는 맛으로 만들어 주는거 같.. 2016. 1. 26.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Dame de Strasbourg) 뾰족하게 솟은 첨탑만 봐도.. 저기가 노트르담 대성당이라는걸 한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외형이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자 관광지이다보니 주변에는 카페, 레스토랑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오래 영업을 하더라구요..^^ 아무튼 골목을 지나 바라본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퀼른 대성당 만큼 독특하고,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도는 외형이 정말 인상적이었네요.. 성당 앞 광장에는 영업중인 곳이 꽤 보였네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다음날에 다시 찾아왔을때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유럽의 대성당은 그 규모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성당은 곳곳에 보수(아니면 아직 공사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 2016. 1. 21.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반 고흐 뮤지엄, 그리고 폼파(Pompa)의 파니니 유럽에서의 다섯째날.. 이 날은 약 600km를 달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가야하기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찍이라고 해도 9시였지만..ㅋㅋ) 제가 암스테르담에 오고 싶어했던 이유가 하이네켄 박물관이었다면, 저희 형수님은 반 고흐 뮤지엄을 보고 싶어 했기에..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반 고흐 뮤지엄을 가기로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콘서트 홀인 콘세르트헤바우(Concertgebouw)를 담아봤습니다.. 단순히 건물이 예뻐서 담은 건 아니고.. 사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전날 호텔에 들어가기 직전에 여기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누군가는 술..) 했는데.. 유럽에 있는 동안 마셨던 커피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플파이도 같이 먹었는데 이게 진짜 최고! 애플파이는 암스테르담을 떠나기 전에 아예 .. 2015. 10. 13.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I amsterdam 에서 인증샷 한 장! 호텔로 돌아가는 길.. 그냥 들어가기는 살짝 아쉽다보니 국립박물관 근처로 지나가다가 암스테르담에 왔다는 인증샷 남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I amsterdam I amsterdam(아이 암스테르담) 조형물만큼 인증샷 남기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ㅎㅎ 누가 봐도 여기가 암스테르담인 걸 알 수 있을테니까요^^ 워낙 유명한 조형물이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기도 했습니다.. 사람 없이 순수하게 I amsterdam을 담을려면 새벽일찍 나와야할듯.. (하지만 아시죠? 이런 생각 나만 하는게 아닐거라는거..) 필라델리피아의 LOVE처럼 유명세를 떨치는 조형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LOVE는 다른 나라에도 있으니.. 도시 인증샷으로는 I amsterdam이 최고가 아.. 2015. 10. 9.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스테이크 전문점 Maximus Steakhouse 사진상으론 아직 대낮 같지만 오후 6시입니다. 이제 저녁 먹을 곳을 찾아야했죠.. 물론 저와 형은 맥주로 이미 배를 채웠지만 다른 가족들은 저녁을 먹어야하니..^^: 문제는 맛집을 찾아 보지도 않았고,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트립 어드바이저를 찾아보고 괜찮아 보이는 곳도 찾아보고.. 암튼 저녁 먹을 곳을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멋지고 웅장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모습입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그래서 잘 피해 다녀야합니다. 저희처럼 렌트카로 여행하는 분들은 트램도 신경써야 합니다. 안그래도 좁은 도로를 트램과 같이 쓰기 때문에 정신 없어요.. ㅋㅋ 암튼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어떤 쇼핑몰이 있는듯한 곳을 찾았습니다. 하드락 카페도 보이구요.. 그 하드락 카페 옆에 있는 .. 2015. 10. 7.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하이네켄 체험관 (Heineken Experience)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를 마치고 바로 맞은편에 있던.. 체류 시간이 24시간도 안되고, 다음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까지 약 600km를 가야하는데도.. 굳이 암스테르담까지 온 이유.. (어쩌면 이번 유럽 여행의 모든 이유.. 응?) 바로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체험관(Heineken Experience Amsterdam)에 오기 위함이었습니다! 흔히들 하이네켄 공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하이네켄의 역사와 여러 체험... ..따위 다 필요없고 마지막에 갓 나온 하이네켄 생맥주를 마실수 있어요!!! 갓 나온걸 마실수 있다고 갓 나온걸! 이 기회를 어떻게 놓쳐, 유럽 오면 무조건 들러야지! 안그래? 맥주는 진리라고!! . . . 아.. 죄송합니다.. 흠흠.. 제가 너무 흥분을.. 암튼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2015. 10. 5.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Amsterdam City Canal Cruise) 유럽에서의 넷째날.. 퀼른에서 출발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는건 처음이라 뭔가 색다른가 했는데.. 그냥 달리다보니 국경을 넘었는지도 몰랐네요..ㅎ 약 3시간을 달려 암스테르담에 도착!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이동하기엔 매우 편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도보로 다 이동가능했구요.. (호텔비도 시설에 비해 비싸고.. 주차 하기도 힘들고..) 사실 암스테르담에서의 체류 시간은 24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일정 짤때 제가 유일하게 관여했던게 암스테르담에 오는거였거든요.. 이유는... 씨익.. :)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국립박물관으로 볼거리가 많다고는 하는데.. 박물관 따위 뭐.. 라고 해서 안간건 아니구요..ㅋㅋ 사실 대낮같아 보이지만 이미 오후 3시반이 넘어있는 상황이다.. 2015. 10. 2.
[유럽/독일/퀼른] 아름다운 퀼른의 야경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야경촬영을 위해 나왔습니다. 오후 9시에 나와서 포인트까지 가면 야경을 바로 찍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헐.. 밤 9시 반인데.. 아직도 해가 남아있는 상태.. 유럽의 여름은 해가 깁니다.. 섬머타임까지 적용되니 더더욱.. 노을 분위기를 내기위해 화밸을 조정했습니다.. 웬지 금빛 노을같죠?^^: 심심하니 이렇게 저렇게 세팅을 바꿔서 촬영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다 비슷해 보이는게 함정이지만..^^: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더 있으니 해가 꽤 많이졌는데.. 대성당에 조명이 안들어 와서 걱정을.. '혹시 오늘 조명 고장난거 아냐?' 막 이러다보니.. 마침대 퀼른 대성당과 철교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당시엔 야경에 환장해서 그냥 막 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화밸을 다시.. 2015.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