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300

[오사카] 국내선 비행기 타러 이타미공항으로 이동하기 7박 8일간의 일본여행 중 이제 다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오사카를 떠나 도쿄로 향하기로 했죠.. 사실 여행계획을 세울때 도쿄를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좀 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심야버스, 색다른 체험 신칸센, 가장 빠른 비행기.. 그 중에 가장 빠르면서도 신칸센보다 저렴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가 더 저렴할 수 있었던 건 일본항공의 재팬세이버 덕분이었습니다.. 재팬세이버 이용기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일본항공 재팬세이버로 일본여행 교통비를 절약하세요!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8시 30분쯤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국내선 비행기라 시간적으로 여유는 있었죠..^^ 암튼.. 오사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 2011. 6. 28.
[오사카] 간편하게 부담없이 즐기는 100엔스시집, 쿠라스시(くら寿司) 간사이지역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교토여행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한큐우메다역에서 내린 후 다시 미도스지선을 타고 한정거장 거리인 나카츠역에서 내렸습니다. 이유는 바로 괜찮다고 알려진 100엔 스시집을 가기 위해서였죠.. 바로 쿠라스시(くら寿司)에 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거리상으로 보고 살짝 고민을 했어요.. 그냥 우메다역에서 걸어갈지 아니면 전철로 한정거장이라도 가고 나카츠역에서 갈지.. 사실 간사이쓰루토 패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철을 무한대로 타도 되는 상황.. 그렇다보니 조금이라도 덜 걷기위해 전철을 타고 나카츠역에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꽤 와서 우산들고 사진찍기 힘들었네요..ㅋㅋ 운이 좋았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 2011. 6. 27.
[교토] 교토 최고의 번화가, 시조도리(四条通)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온 후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기온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교토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대부분의 버스가 기온을 가기 때문에 가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게다가 1-2정거장 밖에 안되니.. 암튼 기온에는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천국이라는 시조도리나 기온 신바시 같은 볼거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요지야에서 기름종이를 사오라는 특명을 누나에게 받아서..;; 음.. 암튼 기름종이도 사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려고 했어요.. 일단 장장 7km 길이의 시조도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비가 내리는.. ㅜ.ㅜ 아침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더니 결국은 오더군요.. 다행히 이 상점가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조금 나았네요... 2011. 6. 24.
[교토] 교토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기요미즈자카를 지나 드디어 기요미즈데라(淸水寺)로 들어왔습니다.. '청수사'라고도 부르는 곳이죠.. 관련포스트 ▶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아마 일본여행과 관련된 사진 중에 위사진과 같은 풍경을 많이 보셨을거 같네요.. 그만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하고, 일본을 대표하기도 하는 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있기도 하죠..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바로 주황색의 건물.. 바로 니오몬(仁王門)인데요.. 붉은색이라 아카몬(赤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토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흐린것에 감.. 2011. 6. 23.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헤이안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기 위해선 '기요미즈미치'에서 하차 후 골목을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제 기억에 표지판이 있기도 하지만.. 정확히 모르겠으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응?? 암튼 그렇게 기요미즈데라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상점들이 하나씩 보이고.. 그런 상점가가 많이 몰려있는 '기요미즈자카'를 통과하게 되죠..^^ 일본의 전통상점가 풍경을 가진 이 곳은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확실히 겨울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평일이라 그랬을런지도.. 주변의 건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죠.. 이렇게 귀여운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구요..^^ 제 기억에 가격이 상당했던걸로..;; 생각보다는 좀 걸어올라가야합.. 2011. 6. 22.
[교토] 껍데기만 보면 재미없는 곳,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이번 포스트에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처럼 헤이안진구(平安神宮)에 가셔서 껍데기, 즉 겉에 보이는 건물만 보고 오지 마세요! 사실 계획을 짜면서 헤이안진구는 시간이 나면 가고 아님 말고였던 곳이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아니, 있었는데.. 제가 외면했죠.. 왜 가이드북이 있는데 읽지를 않니..ㅜ.ㅜ 철학의길에서 중간에 빠져나온 후 헤이안진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헤이안진구로 가기 위해선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교토카이칸비주츠칸마에 : 5, 32, 46,100번 정차 내리면 바로 주황색의 큰 도리이가 보이고..(왜 사진은 안찍고.. 응??) 그곳으로 쭉 들어오시면 헤이안진구가 있습니다.. 앞에는 역시나 손씻는 물이 있네요.. 헤이안진구의 오텐몬으로 .. 2011. 6. 21.
[교토] 바쁜 여행 중 작은 여유를 찾다, 철학의길 긴카쿠지(은각사)를 본 후 철학의 길을 걸을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은처럼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곳, 긴카쿠지(銀閣寺) 날씨 탓인지 계절 탓인지를 몰라도 뭔가 좀(아니 많이) 썰렁해 보이기도 했고.. (봄이라면 벚꽃길일테니 당연히 걸으테지만요..ㅋ) 같이 갔던 동생녀석 중 한명이 걷는데 힘들어 했거든요.. 그래도 이왕 온김에 보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아픈녀석도 생각해야되고.. 나름 고민한 끝에 다 걷지는 말고 중간에 빠져나오기로 했어요.. 일단 철학의길을 맛만 보고 버스타고 헤이안진구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일단 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어요.. 그냥 주택가에 이런 작은 가게들을 구경한다는 것 정도? 여성분들이라면 이런 가.. 2011. 6. 17.
[교토] 은처럼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곳, 긴카쿠지(銀閣寺) 긴카쿠지 앞 상점가를 지나 드디어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이하 긴카쿠지를 은각사라고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은각사 지도네요.. 이렇게 보니 꽤 넓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닥..^^: 자~ 들어가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우리를 맞이하는 길이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저절로 "와!" 하고 감탄하게 되는 길입니다.. 산도(参道)라고 한다는군요.. 참선하는 길.. 뭐 그런 뜻일까요?^^: 은각사도 금각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를 내면 표대신 이렇게 부적을 줍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엔이에요.. 입장 후 바로 보이는 이 건물.. 이게 바로 긴카쿠, 즉, 입니다.. 금각사의 금각에는 화려한 금박을 입혀놨지만.. 은각은 은박.. 2011. 6. 15.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킨카쿠지(金閣寺)를 다 보고 이동한 곳은 바로 긴카쿠지(銀閣寺)였습니다.. 아! 그전에.. 킨카쿠지와 긴카쿠지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과 다음 포스트에서는 가급적 금각사(킨카쿠지), 은각사(긴카쿠지)로 쓰겠습니다.. 은각사를 가기 위해선 긴카쿠지마에 혹은 긴카쿠지미치에서 내려야 하는데, 은각사와 가까운 정류장은 긴카쿠지마에 였지만.. 금각사에서 긴카쿠지마에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킨카쿠지마에 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호리카와이마데가와 에서 하차 후 102번 혹은 203번을 타고 긴카쿠지미치 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매우 생소하시겠지만, 버스노선지도를 보시면 바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거리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두 정류장 중 아무데서..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