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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677

[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라시야마 교토역 카페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은 후..JR타고 아라시야마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오느라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왔지만..이번에는 교토역에서 오느라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렸네요..그래서 뭔가 굉장히 어색한 느낌..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토롯코열차를 탈 수 있는 토롯코사가역이 있어서.. 혹시나 바로 탈 수 있나 보기위해 들어왔지만..입석만 남아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아라시야마 거리로 나와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노노미야신사에 갔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미 여러번 간 곳이라 굳이 안가도 되지만..친구는 처음이었으니까요 ㅋㅋ 무슨 나무가 가득 쌓여있는데.. 소원을 적은거 같네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정도..ㄷㄷ 노노미야 신사는 조용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 2018. 10. 10.
[일본/교토]카페 프레스토 교토 모닝 메뉴 어느새 여행 넷째날.. 이 날은 아라시야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JR을 타러 가는 도중에..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겸 카페 프레스토 교토(Cafe PRESTO KYOTO)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가 맛집 뭐 그런곳은 아니고..그냥 순전히 '모닝 메뉴' 가 보여서..^^: 모닝메뉴는 요렇게 네가지가 있고..100엔을 추가하면 커피나 홍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침이라 하지만 거의 10시가 된 상황이라..^^:카페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네요. 딱봐도 아침에 정신 바짝 날거 같은 진한 커피가 나오고..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메뉴 중에 그냥 무난한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보기에는 비주얼도 좋고 엄청 실하게 생겨서 가성비 최고겠구나 했는데.. ....... 넓이 무엇..그냥 식빵 하나 넓이를 3등분 한 사.. 2018. 10. 8.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맥주한잔. 하루카스 300 전망대 야경을 한참 찍다가.. 이제 58층에 있는 우드 데크에 가서 좀 쉬기로 했어요. 60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300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전망대 내부도 정말 잘 꾸며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58층 우드 데크에 내려와서 담은 사진인데..석양과 같이 잘 담겨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한 사진입니다..^^: 테이블에 자리 잡고 주변도 담아보고.. 우드데크 특징이라면 이렇게 천정이 뻥 뚫려있어요 그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죠.물론 겨울에는 겁나 추워서 나오지도 못할거 같지만..^^: 그리고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답게 300미터 지점이 보이는데..저 곳은 전망대에서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면 올라가 볼 수 있습니.. 2018. 10. 1.
[일본/오사카] 가이드 덕분에 재밌었던 돈보리 리버 크루즈 도톤보리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좀 아쉽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돈보리 리버 크루즈를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를 오가는 작은 유람선을 타는거라..솔직히 재미없을거 같아서 그동안 안탔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 물이 정말 ㄸㅗㅇ물이라..^^;;;하지만 이번에는 호기심도 생기고.. 시간도 남아서 한번 타보기로 했어요. 물론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그냥 타면 900엔이군요..ㄷㄷ 제 생각보다는 많이 타더라구요.. 30명 정도? 돈키호테 바로 앞에 매표소에 선착장이 있어요. 도톤보리 돈키호테의 특징인 대관람차도 담아보고..ㅋㅋ주유패스 있으면 관람차도 할인 되는거 같네요^^ 사실 별.. 2018. 9. 21.
[일본/오사카]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도톤보리 산책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애플스토어에 들렀는데요..친구를 고민고민 끝에 결국 애플워치를 질렀습니다 ㅋㅋ거의 1년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중이네요^^ 그리고 오사카에 왔으니 도톤보리에 한번은 가봐야지 싶어서..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心斎橋筋商店街)를 걸어가며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이 상점가에는 언제와도 사람이 북적이네요 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게 된 엑셀시아 카페.. 이유는 바로 크레미아 아이스크림 때문입니다 ㅋㅋ사실 매번 일본 올때마다 저걸 먹어 말어 매번 고민하다가 관뒀거든요..소프트 아이스크림이 500엔이 넘다니 하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친구와 같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보통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와 다르게 누르니까 한번에 쑥 나오는게 신기했던..^^: 그리고 말차가루를 뿌려주면 완.. 2018. 9. 18.
[일본/오사카] 신사이바시 수제버거 크리터스 버거(CRITTERS BURGER)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사진도 찍긴 했지만.. 이제는 아이폰X도 흔해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ㅋㅋ) 친구가 애플워치를 살까말까 계속 고민을 하던 도중.. 배가... 고파져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나온 크리터스 버거(CRITTERS BURGER / クリッターズバーガー) 라는 곳에 왔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패티 굽는것도 보이더라구요 ㅋㅋ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름 미국의 햄버거집 같았네요 ㅎㅎ(막상 미국 가서는 대부분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던.. 엌ㅋㅋ) 술이 들어 있어서 찍었다기 보다는 컵을 시원하게 보관하고 있길래..ㅋㅋ 일단 메뉴판을 보시죠 ㅋㅋ간단한 메뉴들 부터.. 디너 메뉴에는 스테이크 같은 것들이 있고.. 팬케이크나 샌드위치가 있어서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다양..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