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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을 볼 수 있는곳, 제주 여미지식물원 숙소에서 나와 다시 열심히 중문관광단지로 달려왔습니다. 숙소인 휘닉스 아일랜드가 다 맘에 드는데 중문에서 좀 멀다는 게 아쉬운 순간이었죠..^^: 암튼 한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사실 이 곳은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제주도 여행 상품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죠.. 그래서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온실식물원의 특성상 겨울에도 싱싱한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다보니 찾아오게 되었네요. 사실 일행중에 제주도가 처음이신 분도 계시다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미지식물원은 햇수로 7년만에 다시 찾은 것이었어요.. 분위기나 시설은 비슷한거 같은데 입장료는 좀 많이 오른듯한..^^: 뒤늦게 안 사실인데 올해부터 천원이 올라서 9천원이 되었더라구요..ㅜ.ㅜ 뭐.. 그래도 한번쯤.. 2013. 2. 22.
탐론 풀프레임용 표준줌렌즈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 촬영샘플사진 그동안 탐론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의 외형과 성능 등을 리뷰해 보았다면 이번에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렌즈를 영입한 계기가 미국여행 때문이다보니 이번에 소개할 촬영샘플사진도 모두 미국여행때 촬영한 것들입니다..^^ 모든 사진은 니콘 D800에 마운트하여 촬영했으며, 리사이즈 외에 어떤 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렌즈 성능을 판단하는데 이번 샘플사진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이 좀 많았죠..^^: 스크롤의 압박을 견디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ㅋㅋ 탐론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기존 탐론렌즈에 비해 여러모로 발전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건 초음파모터 US.. 2013. 2. 20.
탐론 풀프레임용 표준줌렌즈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 화질 및 성능리뷰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 의 개봉기 및 외형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화질, 성능과 관려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그랬지만 제가 가진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해봤지만 전문가의 리뷰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을거에요..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암튼 최선은 다했어요..ㅜ.ㅜ 모든 사진은 니콘 D800에 마운트하여 촬영했으며, 리사이즈, 크롭외의 후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1. 최대광각, 최대망원시 화각 최대광각인 24mm, 최대망원인 70mm에서 촬영해봤습니다. 최대 광각시 촬영을 해보니 뭔가 넓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하니 당연히 그럴수 밖에요..^^: 그동안 사용했던 표준줌렌즈는 최대 광각이 18mm 이긴 했지만 크롭바.. 2013. 2. 19.
탐론 풀프레임용 표준줌렌즈 <TAMRON SP 24-70mm F/2.8 Di VC USD> 개봉기 및 외형리뷰 작년에 저의 첫 풀프레임 DSLR인 니콘 D800을 영입했었습니다. 그때는 저의 사진 생활의 큰꿈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었어요.. 실력이 미천한 저로선 크롭바디인 D90도 과분하긴 했지만 풀프레임에 대한 환상도 있고 해서..^^: 암튼 그렇게 풀프레임 바디를 장만했다는 기쁨도 잠시.. 문제는 표준영역을 커버하는 풀프레임용 렌즈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거에요..;; 당시 가지고 있던 탐론 18-270VC PZD는 D800에서 사용은 가능했지만, 크롭바디용이라 풀프레임 바디를 구입한 의미가 사라지게 되었죠.. 그래서 하루빨리 풀프레임용 표준줌렌즈를 찾기 시작했는데 F2.8의 고정조리개를 가진 녀석들은 어찌나들 비싼지..;;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녀석은 역시나 탐론이었습니다..^^: 27-70의 표준화각에 F2.. 2013. 2. 18.
섭지코지를 품에 안은 리조트,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용머리 해안을 둘러본 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부지런히 섭지코지로 달렸습니다. 한밤에 섭지코지를 보기 위함은 절대 아니구였구요.. 섭지코지와 바로 붙어있는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에 숙소를 잡았기 떄문이었습니다. 사실 위치상으로는 2박 모두 섭지코지에 잡는다는게 불리한 점이 많긴 했어요. 왜냐하면 북동쪽에 있는 섭지코지에서 다시 중문쪽으로 가려면 1시간 넘게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섭지코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침 일출을 보기에 최상의 위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슬슬 걸어가면 멋진 일출을 바로 볼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웹투어를 통해 34평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중 특가로 1박에 17만원(4인기준, .. 2013. 2. 15.
대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제주 용머리해안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나와 이동한 곳은 산방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이었습니다. 원래는 산방산에 있는 산방굴사도 가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용머리해안만 보기로 했습니다. (산방굴사 올라가면 힘들기도 하고..;;) 용머리해안의 입장료는 2천원인데, 하멜상선과 산방산을 포함한 통합입장권은 25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산방산까지 보실거면 통합입장권이 더 저렴해요^^ 용머리해안의 입구는 두 곳인데 저희는 하멜상선쪽 입구로 들어왔습니다. 다른 입구는 말타기 체험장에서 조금 더 위에 가시면 있습니다. 한바퀴를 돌고 나오기 때문에 각각의 입구가 출구도 되는 셈이에요.. 바위에 붙은 따개비 같은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용머리해안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용머리의 모습이라 지어졌다고 하는데, .. 2013. 2. 14.
녹차향이 가득한 곳,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점심을 든든히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이동한 곳.. 바로 이었습니다. 사실 꼭 디저트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갔다기 보단,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어요..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그립기도 했고..^^ 오설록 티뮤지엄 안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들어가니 녹차향이 가득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갓 볶은 녹차를 시음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일명 덖음차라고 불리는 녀석이었는데, 시음하고 하나 사볼까 했지만 참기로..^^: 카페 디자인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 곳에 올때마다 카페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 했는데, 이번에 왔을때가 확실히 비수기이긴 한가봐요.. 자리에 앉았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기로..ㅋㅋ 맛난 녹차, 홍차 롤케익이 보입니다.. 가격은 절대 착하지 않.. 2013. 2. 12.
[제주도맛집] 독개물항에서 먹은 두툼한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 한림공원에서 생각보다 많이 시간을 소비한 탓에 오후 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독개물항이라는 곳. 여행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갈치조림과 오분작뚝배기가 괜찮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광고대행사가 올리는 음식점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인터넷에서 맛집 찾기도 힘드네요..;; 식당안으로 들어오니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암튼 자리잡고 메뉴판을 열어봤습니다.. 갈치조림은 大가 4만원, 中이 3만원(공기밥 별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갈치조림은 다 저 정도 가격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오분작뚝배기가 1.8만원이라는건데.. 이게 얼마나 가성비가 좋을지 감이 안왔습니다. 일반 해물뚝배기가 1만원인 상황이니..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냥 주문.. 2013. 2. 8.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종합 테마공원,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들른곳은 바로 한림공원이었습니다. 사실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있어요.. 그래서 보통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은 패키지로 같이 가게 되는 곳이죠..^^ 한림공원은 2008년에 한번 왔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한림공원에 대해 포스팅하기도 했죠^^ 관련포스트 제주도 여행 - 한림공원 - 처음 한림공원에 왔을때는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오는 바람에 1시간만에 대충 둘러봤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제대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운좋게 이번에는 단체관람객도 거의 없었네요.. 처음에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가득했었죠..ㅋ 한림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건 길쭉한 야자수들인데, 이 야자수들은 한림공원 창립자가 직접 키워냈다고 하더라구요.. 한림.. 2013.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