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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프리카 초원 아냐?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 데이토나 비치의 멋진 풍경을 즐긴 후 이동한 곳은 바로 디즈니월드(Disney World)였습니다. 디즈니랜드 말고 디즈니월드 말이죠! ㅋㅋ 암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크게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에 가기로 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2개의 워터파크, 32개의 테마호텔, 리조트,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웬만한 작은 도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정말 ㅎㄷㄷ) 주차장도 엄청 넓다보니 위치를 잘 기억해야 되구요.. 입구까지 이동시켜 줄 열차(?)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니멀킹덤 앞에 도착하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고 있네요.. 방문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이.. 2013. 3. 28.
소액결제 스미싱 조심하세요! 방심하면 당할 수 있습니다! 지난 23일 토요일, 한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바로 넥슨에서 소액결제가 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누가 봐도 요즘 흔하게 받을 수 있는 소액결제 스미싱 문자였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소액결제 스미싱 문자를 받았네요.. 평소 이런 문제를 잘 알고 있었고, 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당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저도 모르게 링크를 누를뻔 했습니다. 누를뻔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생각해보니 파란색의 링크가 보이니 무의식적으로 터치를 하려고 손이 가더라구요..;; 다행히 정신차리고 실제로 누르지는 않았는데, 스미싱 하는 사람들은 이런 무의식적인 터치를 노리기도 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혹시나하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영업시간이 아니면 소액 결제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 2013. 3. 27.
[일본/교토] 가을에 찾아가 아쉬웠던 닌나지(仁和寺) 란델을 타고 오무라닌나지역에 도착하니 바로 앞에 닌나지의 거대한 인왕문(仁王門)이 보였다. 일본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랄까.. 신사와는 다르게 붉은 색으로 칠하지도 않았고, 나무의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는 붉고 화려한 신사보단 이렇게 차분한 느낌의 사찰이 더 좋아한다. 인왕문 양 옆에 있는 무서운 얼굴의 인왕상.. 인왕문을 지나면 바로 왼쪽으로 닌나지고덴(仁和寺御殿)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입장료 500엔을 내기도 해야했고, 웬지 벚꽃이 없는 모습은 좀 밋밋할거 같아서 그냥 경내만 둘러보기로 했다. 뭐.. 다음에는 봄에 오면 되니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참고로 보물을 전시하고 있는 레이호칸도 따로 500엔의 입장료는 받는다. 암튼 경내만 한번.. 2013. 3. 25.
[일본/교토] 아라시야마의 명물 꼬마열차, 란덴(嵐電) 타고 닌나지로!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란덴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확히 어디로 갈지를 정하지 못한 상태.. 료안지, 닌나지, 킨카쿠지(금각사)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료안지는 지난 봄에 가봤으니 패스, 킨카쿠지를 바로 가기엔 좀 이른거 같고.. 그렇다면 남은 곳은 바로 닌나지(仁和寺)!! 암튼 목적지는 정해졌으니 이제 역 안으로..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성인은 200엔이고, 1일 프리패스는 500엔. 플랫폼으로 들어오니 귀여운 한칸짜리 꼬마열차 란덴(嵐電)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본에서 전차는 뭔가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이런 작은 열차는 빠르지도 않고, 승차감도 좋지 않지만.. 웬지 꼭 한번 타봐야 할 거 .. 2013. 3. 1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풍경을 즐기며 먹는 점심, 요시무라 소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주변을 다 둘러본 후 다시 큰 길로 나왔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본 귀여운 승려 석상들.. 텐류지 앞도 지나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라시야마에도 활력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았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많이 보이고, 관광객도 꽤 보이고.. 암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 바로 였다. 위치가 도게츠교 근처에 있다보니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간 셈..^^: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건 식당이라기 보단 그냥 정원이 잘 꾸며진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작지만 일본식 정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건물 안쪽에는 두부요리집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정한 메뉴는 소바였으니..^^: 자.. 이제 들어가 볼까나~ 들어와보니 복도나 계단이 매우 좁았다. 뭐.. 일본에선 좁은건.. 2013. 3. 18.
[일본/교토] 대나무숲의 작은 신사,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치쿠린)의 끝자락(사람에 따라 시작점이 되기도 하고..ㅋ)에 가면 보이는 작은 신사, 바로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에 도착했다. 솔직히 말하면 이곳을 꼭 봐야겠다고 온 건 아니었고, 그냥 대나무숲을 빠져 나오다보니 보이길래 그냥 들어가 보기로 했다..^^: 그렇게 정보없이 찾아가니 당연히 신사의 유래 같은건 몰랐는데, 뒤늦게 신사에 대해 알아보니 일본 고전소설 중에 최고라고 꼽히는 의 무대가 된 신사이기도 하고, 인연을 맺어주는 신과 자녀를 갖게 해주는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신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 대나무숲보다 이 신사에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했다..^^: 암튼 작지만 유명한 신사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배를 하느라 바쁘.. 2013. 3. 15.
[일본/교토]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곳, 아라시야마 대나무숲(대숲, 치쿠린) 텐류지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수많은 대나무들이 이룬 숲..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혹은 줄여서 대숲, 아니면 일본어로 치쿠린(ちくりん(竹林))이라고 불리는 곳이 보인다. 푸른 거대한 대나무숲은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이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길쭉한 대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는 것도 좋고.. 4월에 왔을때는 대나무 숲에서 사진 촬영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확실히 이번에는 많이 없었다. 덕분에 여유있게 사진 촬영도 하고.. 아무리 좋은 대숲이라도 사람이 너무 많이면 짜증이 좀 나는게 사실.. 사람이 별로 없는 대숲은 그야말로 힐링 명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2013. 3. 14.
[일본/교토] 한 폭의 그림 같은 곳, 텐류지 정원 텐류지 본당을 둘러본 후 다시 정원으로 향했다. 입장은 정원 옆에 있는 문으로 하면 된다.. 때마침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본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정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텐류지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자 한 폭의 그림 같은 곳, 바로 텐류지 정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봄에 찾았을때는 벚꽃이 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단풍이 조금씩 물드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단풍이 제대로 물들면 정말 장관을 이룰듯.. 본당에서 정원을 충분히 즐긴 덕분에 간단하게 몇 컷만 촬영하고 이동하기로 했다. 텐류지 정원 뒷편으로 가다보니 푸른 이끼들이 가득한 모습이 보였다. 그러고보니 일본식 정원에는 이런 곳이 꼭 있는듯.. 2013. 3. 13.
아이폰4 2년 사용자의 넥서스4 2개월 사용기 미국에서 넥서스4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개봉기를 포스팅 한지도 어느새 2개월이 넘어갑니다. 즉, 넥서스4를 사용한지도 2개월이 넘었다는 얘기죠..^^: 2개월이 되어 가니 이제는 넥서스4, 엄밀히 따지면 아이폰4를 2년 넘게 사용했던 저도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이 녀석의 장점을 찾아내고,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넥서스4의 자세한 사용기를 남겨볼까 했는데, 이제는 관심에서 멀어진 것 같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제가 이쪽으로 전문 지식이 미천해서 섣불리 포스팅 했다간 큰일날거 같아서 관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아이폰4를 2년넘게 사용했던 사용자가 넥서스4를 사용하면서 겪은 일을 담담하게 적어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러면 어느정.. 201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