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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0 홍콩35

홍콩여행기 #16 - 붉은빛이 강렬한 리펄스베이의 틴하우 사원 리펄스베이 비치를 끝까지 걷다보면 틴하우 사원이 나옵니다.. 빨간색이 정말 강렬한 도교사원이죠..^^ 수많은 불상과 신상들이 있어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네요..^^:ㅋ 암튼 이분은 돈을 잔뜩 들고 계시는군요..ㅋㅋ 사실 틴하우사원은 바로 이 관음보살과.. 뱃사람의 수호신인 틴하우의 상이 있어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이 상들의 높이가 약 10m라고 하네요..-_-;;ㅋ 관음보살 앞에 있는 작은 상.. 역시나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ㅋ 헉.. 용왕님인가요? 웬지 만화 캐릭터 같은..^^:ㅋ 말씀드렸듯 수많은 불상과 신상들이 있었습니다.. 홍콩의 유력 인사, 단체가 기증한 것들이 많아서 그렇다네요.. 그런데 약간은 마구잡이로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복잡한 느낌이랄까요?^^;ㅋ 다리를 건너가 .. 2010. 3. 1.
홍콩여행기 #15 - 리펄스베이 비치(Repulse Bay Beach) 리펄스베이 비치는 홍콩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주위에 부자들이 별장이나 고급맨션에서 살고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죠..^^ 리펄스베이 비치 근처에는 수많은 맨션들이 있더군요.. 그 중 가장 유명한건 건물 가운데 구멍이 뚫여있는 리펄스베이 맨션이겠죠? 가운데 구멍은 용신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건설도중에 뒤늦게 알고 설계를 바꿨다고 하는데.. 뭐.. 진짜일까요?ㅋㅋ 암튼 저곳에 갑부들이랑 유명 배우들도 산다고 하네요.. 이놈의 안개는 리펄스베이에도 쫓아왔네요..-_-;; 그나마 아주 잠깐 해가 나기도 했는데.. 그 이후로 해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_-;;ㅋ 기온이 20도가 넘다보니 물에서 노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모래는 곱지 않더라구요.. 약간 자갈 느낌?^^: .. 2010. 2. 28.
홍콩여행기 #14 - 2층 버스타고 리펄스베이 비치가기(Repulse Bay Beach)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의 센트럴로 도착한 후.. 리펄스베이 비치로 가기 위해 익스체인지 스퀘어 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에 있으니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대기하고 있던 6X번 버스..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승객을 태우지 않더라구요..-_-;; 리펄스베이로 가기 위해선 6, 6A, 6X, 뒤에 보이는 260번을 타면 됩니다. 사실 이 버스들의 종점은 스탠리마켓이기도 하니.. 결국 저희의 목적은 리펄스베이보고 스탠리마켓 가는 것이었죠..^^:ㅋ 참고로 6번은 HK$7.9, 6A,6X는 HK$8.4인데요.. 차이는 어디를 지나가느냐입니다.. 조금이라도 빠르면 비싸진다고 보시면 되요..^^;ㅋ 6번은 산을 넘어가기 때문에 센트럴과 코즈웨이 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10. 2. 26.
홍콩여행기 #13 -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가기 둘째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홍콩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전 날 밤에는 안보이던 크루즈가 하버시티에 정박되어 있네요.. 이 크루즈는 밤이되니 어디론가 떠나더군요..^^;ㅋ 하버시티와는 비교될 정도로 허름한 이 곳이 스타페리 선착장입니다.. 배도 당연히..-_-ㅋㅋ 하긴 크루즈선이랑 단순 교통수단이랑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ㅋ 그나저나 안개는 첫째날 보다 더 심해졌죠..ㅜ.ㅜ 스타페리 타러 들어가는길.. 따로 티켓을 끊어도 되지만, 옥토퍼스 카드가 있으니 그냥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센트럴로 가는 스타페리의 운임은.. 1층은 HK$2이고, 2층은 HK$2.5인데..(주말 1층 HK$2.4, 2층 HK$3) 솔직히 2층이라고 대단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ㅋ 스타페리 대기 .. 2010. 2. 24.
홍콩여행기 #12 - 델리프랑스(Delifrance)에서의 아침식사 홍콩에서의 둘째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위해 델리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아침전용메뉴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 토스트에 계란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대부분 $30 미만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은 적군요.. 한켠에는 크로아상이나 시나몬롤 같은 빵들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음식들을 보시죠..^^ 사실 어떤것이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_-;;ㅋ 그냥 나열만 했습니다..ㅋㅋ 음식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침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침에는 기름기 많은 홍콩요리를 먹기에는 솔직히 부담이 있을수 있는데.. 부담없이 델리프랑스를 찾으면 좋을 것 같네요..^^ 델리프랑스는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구글어스 같은 것으로 검색하고 .. 2010. 2. 24.
홍콩여행기 #11 -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 야경 저번 포스팅에서 안개낀 홍콩섬의 야경을 보여 드렸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355 야경을 촬영한 곳에 있는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의 야경을 보여드릴게요..^^ 시계탑이 있던 곳 근처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이 광장에 덩그라니 혼자 남아있군요..^^; 시계탑 오른쪽에 있는 조금은 삭막하게 생긴 건물이 바로 홍콩문화센터입니다.. 창문같은게 안보이길래 거대한 조각인줄..-_-;;ㅋ 홍콩문화센터에서는 각종 공연이 많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올라오면 이렇게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죠.. 스타페리 선착장부터 약 2km가 이렇게 산책로로 꾸며져 있습니다. 의자가 .. 2010. 2. 23.
홍콩여행기 #10 - 안개에 가린 백만불짜리 홍콩의 야경 홍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백만불짜리 야경일텐데요.. 사실 저도 이번 홍콩여행에서 가장 크게 기대했던건 바로 야경이었죠..^^ 평소에도 야경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를 했는데.. 이런 . . . . . . . . . 홍콩섬의 야경을 보러 나갔을때 이게 현실이 아니었으면 했었죠..-_-;; 바로 엄청난 안개 때문에 야경이 제대로 안보였습니다..ㅜ.ㅜ 절대 포토샵으로 블러(Blur) 처리 한 것 아닙니다..-_-;; 안개때문에 조명빛이 번지는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파란색의 삼성 조명이 너무 밝다보니 엄청난 범위로 번지더군요..ㅜ.ㅜ 여파는 삼성 간판을 안잡아도 나올 정도..-_-;;ㅋㅋ 그리고 고층빌딩의 끝이 다 안보이는..;;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건물들의 조명이 참 화려하다는 것이.. 2010. 2. 21.
홍콩여행기 #9 - 라스베가스의 쇼핑센터 같은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 구룡호텔에서 스타페리를 타러가는 길에 있는 1881 헤리티지입니다. 2년 반전쯤에 홍콩에 다녀왔던 누나가 '여기 공사하더니 이런게 생겼구나' 하더군요.. 즉,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쇼핑센터라고나 할까요..^^:ㅋ 수많은 사람들이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더군요.. 사실 이 곳을 보고 떠오른 곳은 바로..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호텔 주위에 있던 명품쇼핑몰들이었습니다.. 사실 생긴것 자체는 많이 다르지만 조명이라던가 분위기 때문인지.. 바로 이 곳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1881 헤리티지도 각종 명품샵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뒤에 있는 높은 빌딩은 1881 헤리티지와 관계 없는것 같네요..^^: 광장 중간에 있던 나무였는데.. 예쁘더라구요..^^ 사실 조명발인듯..ㅋㅋ 중간에 있.. 2010. 2. 19.
홍콩여행기 #8 - 거대쇼핑센터 하버시티와 시티슈퍼 구경하기 저번포스팅에서 명품거리인 캔톤로드에 대해 보여드렸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351 이번에는 그 캔톤로드의 한쪽을 다 차지하고 있는 하버시티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 돌기는 무리였고.. 그 안에 있는 시티슈퍼에서 먹을거리를 좀 사려고 하버시티에 들어간 것이었거든요..^^; 하버시티 안의 천장에 있는 것인데.. 꽤 예쁜것 같네요..^^ 하버시티는 대부분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것 같네요.. 오션센터 구역만 4층인 것 같네요.. 제 생각에 하버시티에 들어와 가장 먼저 할 일은 안내소를 찾아 지도를 찾는 일입니다. 지도가 없으면 길을 잃을지도 몰라요..-_-;;ㅋ(나갈때 고생했다는..;;) 암튼 그만큼 넓습니다..^^:ㅋㅋ 각종..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