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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가을 일본 간사이(関西)

[일본/고베] 독특한 외형이 인상적인 고베포트타워

by ageratum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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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마치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고베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고베포트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였다. 도쿄하면 도쿄타워가 생각나듯이 고베에는 포트타워가 있다고 보면 될 듯. 독특한 외형과 특히 야경이 예뻐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러 오는 곳이다.

 

 

 

 시티루프버스를 타고 고베포트타워에 도착했다. 포트타워는 첫 고베여행때 보기는 했지만, 실내 전망대는 안가고 야경만 보고 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암튼 1층에 들어오니 일본의 대표적인 타워들이 소개되고 있었다.

 

 

 

 고베포트타워의 각 층 소개가 되어 잇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2층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전망대는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스토랑이 있는 층도 있고, 밑이 투명한 스카이워크가 있는 층도 있었는데, 특별히 돈을 내는건 아닌거 같아서 스카이워크에 큰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보고 실망했고..;;)

 

 

 

 티켓을 판매하는 2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데, 나온 김에 주변 풍경도 담아보기로 했다. 일단 포트타워의 모습을 담아주고.. 딱 봐도 이녀석은 참 독특하게 생긴듯.. 낮에 보면 그냥 빨간색 철근으로 된 그저그런 타워로 보이지만, 밤이 되어 조명빨이 더해지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대형쇼핑몰인 모자이크도 보이고..

 

 

 

 비싸보이는 호텔도 보이고.. 저 호텔도 밤이 되면 꽤 예쁘다. 암튼 포트타워, 메리켄파크, 모자이크 근처는 야경이 참 예쁜 곳.. 야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밤에 와서 야경을 담아보길..^^

 

 그렇게 바깥을 잠시 구경하다가 티켓을 구매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원래는 입장료가 600엔이지만, 시티루프버스 1일권을 제시하니 100엔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오니 고베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보니 고베도 참 복잡한 도시인듯..

 

 

 

한바퀴 돌면서 고베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복잡한 도시를 담다가 조금만 더 돌면 이렇게 시원한 바다풍경을 볼 수 있다.

 

 

 

 

 

 

 

 

 

 

 

 

 

흰색의 뾰족한 모습의 건물은 고베 해양박물관.. 그러고보면 고베에는 특이한 건축물이 많이 보이는듯..^^:

 

 

 

그렇게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다가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그리고 기대했던 스카이워크는 이모양..;;

 

 

 

유리창이 깨끗하지도 않고 규모도 작아서 이게뭔가 싶었다.. 역시 돈을 안받는덴 이유가 있었어..-_-;;ㅋㅋ

 

 

 

포트타워에서 담은 마지막 컷..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나오니 기념사진용 판넬이 보였다. 일본의 관광지엔 이런 판넬이 다 있는듯..^^:  즐겁게 사진을 담고 있는 모자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제 고베 시내에서의 일정은 마감하고 롯코산으로 가기로 했다. 롯코산으로 간 이유는 당연히 야경을 위해..^^: 야경을 좋아하는 나로선 일본의 3대 야경 중 하나인 롯코산을 빼놓을 수가 없었다. 암튼 시티루프버스를 타고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간 후, 한큐전철을 타고 롯코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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