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이진칸을 돌아다니다 기타노텐만구 신사까지 본 후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본 풍향계의 집(風見鶏の館)
풍향계의 집은 1909년에 세워진 독일인 토마스의 집으로, 들어가보려면 역시나 입장료를 내야한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냥 밖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듯..^^: 암튼 개인적으로 기타노이진칸에서 가장 예쁜 건물이라 생각한다.
풍향계의 집 앞에는 기타노마치 광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
지붕 꼭대기에 닭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풍향계의 집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그렇게 풍향계의 집을 담다가 이제 내려가보기로.. 아래길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보니..^^:
사실은 그냥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바로 보이던 간판.. 바로 롯코목장 소프트아이스크림.. 평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미친듯이 좋아하던 나로선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ㅋㅋ
바로 하나 사먹어 보기로 했다. 가게 옆에는 전국랭킹 1위라고 써있었는데, 암튼 엄청 맛나겠구나 싶었던..^^: 가격은 300엔이었나 350엔이었나.. 암튼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지만, 주저없이 구입..
그냥 비주얼 만으로도 뭔가 다르다 싶었는데, 맛을 보니 그 부드러움과 진한맛이란 정말.. 그동안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 중에 최고로 꼽을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암튼 풍향계의 집까지 찾아왔다면 이건 꼭 먹어봐야 할 듯!
그러고보니 아이스크림 집 옆에 치즈케이크 집도 같이 있었다. 치즈케익도 웬지 맛이 있을듯한..^^: 암튼 맛난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기분 좋아진 상태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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