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개월 만에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 같네요..^^:
예전만큼 활발히 포스팅은 못할 것 같지만..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다 잊으셨을 것 같아 말씀을 드리자면, 저번 이야기는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 중에서 애니멀킹덤의 사파리 체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암튼 실제 아프리카에 온 듯한 사파리 체험을 재밌게 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길가에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직원들은 펜스를 치고 있고 말이죠..
그래서 딱 생각난 건 '곧 퍼레이드를 하겠구나!'
운좋게 펜스 근처에 자리를 잡고 30분 정도 기다리니 퍼레이드 행렬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킹덤이다보니 그에 맞는 캐릭터와 분위기로 이루어진 퍼레이드였어요^^
(디즈니월드 홈페이지에 가면 퍼레이드 계획을 공지하고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면 좋겠죠?^^)
사실 디즈니 캐릭터가 워낙 많다보니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요..
이 캐릭터가 앞의 소녀에게 뽀뽀를 하더군요..ㅋㅋ
사실 이 소녀는 휠체어를 타고 관람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은 캐릭터들이 다가와 한마디씩 하거나 악수를 청하거나 하더라구요..
힘내라는 뜻으로 하는거겠죠?^^
다른 퍼레이드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한참 사진으로 퍼레이드를 남기다보니 힘들기도 하고 해서 동영상으로도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이날 이후 퍼레이드 등의 행사는 동영상 위주로 남기기로 했어요..^^:
편집을 못해서 갑자기 뚝 마무리가 되기는 하지만..
그냥 분위기가 이렇다는 것 정도만 봐주세요^^
귀여운 다람쥐 캐릭터 칩앤데일~
그리고 미니마우스도 나오네요^^
뭐.. 사실 디즈니하면 미키와 미니 아니겠습니까..ㅋㅋ
귀여운 미니마우스의 모습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티격태격대던..ㅋㅋ
그리고 산타 구피도 등장~
그 특유의 멍청한 듯한 목소리도 그대로더군요..^^
구피답게(?) 뭔가 주렁주렁 달린게.. 뭔가 산만한게 구피의 매력이죠..ㅋㅋ
위에 올린 동영상을 보시면 귀여운 도널드덕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 있던 소녀에게 또 다가가고..
암튼 이렇게 챙겨주는 모습은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미키마우스!
주인공은 역시나 마지막에 등장하네요..ㅋㅋ
미키마우스를 끝으로 퍼레이드가 끝났습니다..
직원들이 뒤따르면서 펜스를 바로바로 치우더라구요..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도 뭔가 특별해보였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퍼레이드를 뒤따르는 관람객들이 엄청 많더라구요..ㅋㅋ)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퍼레이드를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사실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저로선 이런 퍼레이드를 보는게 훨씬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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