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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미국 플로리다

진짜 아프리카 초원 아냐?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

by ageratum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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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토나 비치의 멋진 풍경을 즐긴 후 이동한 곳은 바로 디즈니월드(Disney World)였습니다. 디즈니랜드 말고 디즈니월드 말이죠! ㅋㅋ 암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크게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에 가기로 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2개의 워터파크, 32개의 테마호텔, 리조트,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웬만한 작은 도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정말 ㅎㄷㄷ)

 

 

 

주차장도 엄청 넓다보니 위치를 잘 기억해야 되구요.. 입구까지 이동시켜 줄 열차(?)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니멀킹덤 앞에 도착하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고 있네요.. 방문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문제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거..;;

 

 

아.. 드디어 디즈니월드에 와보는구나.. 두근두근!

 

 

 

 입장료를 보니 정말 장난 아니네요..;; 1일권이 89불 부터 시작되고, 다른 테마마크를 이동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하나 보기도 힘들다보니..^^: (애니멀 킹덤만 면적이 약 2,023㎢라고 하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3일권 부터는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걸 보면 하루에 한 곳씩, 4일 이상을 오도록 유도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디즈니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면 일반 폐장시간보다 더 오래 있을수도 있다고 하구요..

  

 

 

암튼 티켓을 받았으니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는데 지문 찍어서 당황..;;)

 

 

 

들어와보니 애니멀킹덤이라는 테마에 맞게 약간 밀림같은 분위기와..

 

 

 

곳곳에 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 새들은 사람들을 겁내거나 하지 않고 그냥 자기 생활을 하더라구요..ㅋㅋ

 

 

 

조금 가다보니 뭔가 거대한 나무가 보이는데..

 

 

 진짜 바오밥나무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생명의 나무' 라고 합니다. 잘 보면 여러 동물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어요..^^  애니멀킹덤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며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ㅋㅋ

 

 

 

 

 

 

 

 

 

계속 가다보니 이동한 곳은 바로 아프리카 지역..

 

 

 

 각 지역에 맞는 분위기로 꾸며져있습니다. 뭐.. 아프리카에 안가봤으니 이런 건물들이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 마을 풍경과 좀 비슷하려나요..^^:

 

 

 

 

 

 

 

음.. 이 나무는 진짜일까요?ㅋㅋ 애니멀 킹덤에는 총 400만 그루의 식물들이 있다고 하니.. 진짜일 확률이 높겠죠?^^;

 

 

 

 애니멀 킹덤에 왔으니 사파리투어를 빠뜨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사진상으로는 금방 본 것 같지만, 패스트 패스를 끊고 약 1시간 정도 있다가 갔었던거 같아요.. 디즈니월드의 인기있는 시설에는 패스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고.. 암튼 미리 끊어놓으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이제 킬리만자로 사파리를 시작했습니다. 특이한 새들도 보이구요..

 

 

 

 

 

거대한 코뿔소도 보이고..

 

 

 

 

 

 

 

물 속에는 하마들도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성질이 장난 아니라는 하마.. ㅎㄷㄷ

 

 

 

너무 가만히 있어서 모형인가 싶었던 악어떼들.. 솔직히 이 때만 해도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의 위엄을 못 느꼈었는데..

 

 

 

오.. 유유히 물 속을 다니는 악어를 보며.. 이거 다 진짜구나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나온 드넓은 초원.. 우리나라의 테마파크의 사파리는 뭐 그냥 애교 수준이라는 걸 깨닫고.. 디즈니 월드의 사파리투어는 정말 신대륙 답게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정말 아프리카를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다보니 상대적으로 작은 픽업트럭이 보였는데, 역시나 사파리투어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다만 좀 더 가까이에서 보는 듯한?^^: 검색을 해보니 애니멀 킹덤에 백스테이지 사파리 프로그램(1인당 $72)이 있는걸 보니.. 아마도 그 프로그램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거대한 흰개미집도 있네요..ㅋㅋ

 

 

 

먼저 가고 있는 차량.. 차들의 간격이 정말 짧았습니다. 대충 1분 마다 계속 출발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면 그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 기다려야 하니..

 

 

 

암튼 뭐.. 차에 있는 사람들은 재밌게 아프리카 초원을 즐기면 됩니다.. 다만 좀 빠르게 진행된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잎이 정말 희한해 보였던 나무..

 

 

 

기린이 있다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모를뻔 했네요..ㅋㅋ

 

 

 

자기 몸집만한 뿔을 가진 녀석도 보이고.. (크.. 크고 아름다워...)

 

 

 

귀여운 기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가려운건지 장난을 치는건지 아니면... 음....... 암튼 엉덩이에 대고 머리를 계속 긁는 모습이 재밌었네요..^^

 

 

 

코끼리도 빠질 수 없겠죠?^^

 

 

아프리카 초원에서 많이 볼 수 있다는 바오밥나무도 보입니다..

 

 

 

 

 

바오밥나무는 정말 희한하게 생긴거 같아요..^^: 암튼 아프리카에 가지 않고 잘 봤네요.. (아.. 미국에서 보나 아프리카에서 보나 이동거리는 비슷하려나요..-_-;;ㅋㅋ)

 

 

 

 

 

 

 

붉은 홍학 무리도 보이고.. 음악 틀어주면 춤을 출까요?^^:

 

 

 

맹수의 왕 사자도 있습니다만..

 

 

 

니들 너무 지루해 보인다..-_-;; 돈 내고 들어왔는데 뭐 좀 보여주면 안되니?ㅋㅋ

 

 

 

타조도 보이고..

 

 

 

거대한 타조알도 있었습니다..

 

 당시에 사진 찍는 것도 좀 힘들었는데, 사진 추려내는 것도 힘들었네요..^^: 실제로는 사진보다 조금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암튼 아프리카 초원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내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역시 스케일 앞에 장사 없다는 생각도 들었구요..ㅋㅋ 애니멀 킹덤에서 가장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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