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터미널 에어 라운지 휴 (AIR LOUNGE HUE(休))

얼마전 친한 동생들과 4박 5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맨날 일본만 가네요..ㅎㅎ

뭐.. 엔저도 누리고 여행하기도 편하다보니 일본만 가게 되는거 같지만..

 

암튼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녀왔구요..

이번 여행기는 그냥 가볍게 쓰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김포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예약을 했구요..

 

대한항공을 통해 오사카 갈때는 김포 출발이 일정상 훨씬 유리하기에

멋진 인천공항을 뒤로하고 김포공항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한산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엄청 붐볐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줄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시죠?^^:

평소 같았으면 저 줄에 섞여 있었겠지만..

이번엔 PP카드를 이용해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PP카드가 있으면 위층에 보이는 에어 라운지 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제휴 신용카드 제시로 라운지 이용을 해야하지만,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경우 PP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PP카드 언제 또 쓰나 했는데 유효기간 끝나기 전에 한번 쓰네요..^^:

(여행 다녀온 후 재발급 되어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암튼 김포공항 에어 라운지 휴(AIR LOUNGE HUE)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들어와보니 제 생각보다는 넓었습니다.(후쿠오카 공항 라운지에 비하면 여기는 천국?ㅎㅎ)

안마 의자도 보이구요..

 

 

 

대충 보이는 풍경은 이렇습니다..

 

 

 

이제는 준비되어 있는 음식을 좀 보도록 할까요..

 

 

 

간단하게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면, 원두커피, 토스트 등도 있구요..

 

 

 

쿠키, 시리얼, 우유, 견과류도 있습니다..

 

 

 

탄산음료와 주스, 병맥주가 있구요..

냉장고에 보이는 스파게티면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넣어 데우고 바로 옆에 있는 소스를 부으면 스파게티가 완성됩니다..ㅎㅎ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메뉴였네요..

 

 

 

저는 샐러드와 따뜻한 라면과 주스로 시작했다가..

그 이후론 이거저거 조금씩 가져다 먹었네요..^^:

아침이라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ㅜ.ㅜ

 

 

 

아침이라 그랬는지 김포공항의 이용객 규모가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엄청 다양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만족했습니다.

뭐.. 아침부터 얼마나 먹겠어요..^^:

 

편하게 잠시 쉬다가 오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