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된 여행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2012년 말에 미국에 있는 형에게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5주정도 체류를 했거든요..
그렇다보니 중간에 너무 지루해서 5박 6일간 워싱턴, 뉴욕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이야기를 지금 꺼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당시에 있던 상점들이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추억을 정리하고자 여행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2013년 1월 9일 새벽,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워싱턴 공항으로 떠날 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네셔널 공항(DCA)로 가는거였구요..
디트로이트 공항은 일직선으로 긴 구조이기 때문에 트램을 타야 이동하기 편합니다.
트램 타고 게이트로 향합니다..
저희가 이용할 게이트는 A8번으로 거의 끝에 있었어요..;;
새벽이라 그런지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비행기 도색 상태를 보고 식겁했네요..;;
참고로 DTW ▶ DCA ▶ JFK ▶ DTW 이렇게 이용하는데 500달러에 예약했습니다.
델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는게 가장 저렴했었네요..
비행기는 좁습니다..;;
덩치 큰 미국인들은 정말 괴로울거 같네요..
그나마 승객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약 1시간 반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워싱턴에 도착!
먼저 할 일은 호텔 셔틀을 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셔틀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따라가면..
택시, 버스, 호텔 셔틀이 서는 곳에 도착!
호텔 셔틀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자신이 예약한 호텔 셔틀을 기다리면 되는데.. 저건 하야트 호텔 셔틀이고..
저희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를 예약했기 때문에
메리어트 써있는 버스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네요..ㅋㅋ
잠시후에 호텔 셔틀을 타고 무사히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셔틀은 무료지만.. 팁은 줘야했죠..ㅠㅠ
다음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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