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해도/삿포로] 삿포로 시계탑(札幌時計塔)과 오도리공원(大通公園)

삿포로맥주 박물관에서 나와 다음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맥주박물관 건너편에서 주차장 입구쪽으로 조금만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88번은 순환버스이고, 188번은 삿포로역 북쪽출구로 가는 버스인거 같네요

 

 

 

뒷면에 이렇게 88번 버스의 루트가 나와있는데... 잘 안보이시죠?

 

그래서 아래에 크롭해서 크게 올렸습니다! ㅎㅎ

 

 

 

시원하게 잘 보이시죠?^^:

 

삿포로맥주 박물관을 비롯해 오도리공원, 지하철 삿포로역 근처를 통과하는 순환노선(88번)입니다.

이걸 참고하시면 삿포로 시내에서 맥주박물관까지 오는 버스를 타실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일단 시계탑(정류장 8번)을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암튼 맥주박물관의 버스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으니 참고하세요^^

 

 

버스를 타고 바로 삿포로 시계탑 앞에서 내려줍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지나는 바람에 내부는 못들어갔네요..

 

 

 

 

 

 

 

 

음.. 근데 이게 전부더라구요..

사실 계획없이 여행 가긴했어도 삿포로 시계탑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온거였는데..;;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이라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됐지만 시간은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오도리 공원입니다.

 

 

 

삿포로의 랜드마크인 TV 타워입니다.

 

 

 

TV 타워가 어떻게 보면 오도리 공원의 시작점입니다..

저곳부터 쭈~~~욱 공원이 이어져있죠..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길거리 공연 중인 여성가수도 있었는데..

솔직히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하신....

 

 

 

 

 

사실 원래 생각으로는 오도리공원을 쭉 걸어갔다가 돌아오는거였지만..

제 체력이 한계치에 도달해서 괜히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ㅜㅜ

 

 

그래서 TV 타워의 야경촬영을 위해 오도리 공원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했죠 ㅎㅎ

 

 

 

 

사실 처음에는 미리 TV타워에 올라가서 기다릴까 했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거 같아서 그냥 다른곳에서 쉬는걸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근처 쇼핑몰의 1층 베이커리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햇어요 ㅎㅎ

동구리(DONGURI) 라는 곳인데..

애플 페스츄리와 아메리카노를 시켜놓고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빵맛은 뭐.. 일본 제과점은 그냥 어딜가나 다 맛납니다 ㅎㅎ

 

 

운좋게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