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말복날.. 친한 동생 녀석과 함께 치맥을 한 후..
(사실 그 치킨집도 포스팅 하려 했지만.. 불만족하여 포스팅하지 않는걸로..^^:)
양이 부족하여 뭘 더 먹을까 하다가 들른곳..
바로 <해운대 미스터 스시>였습니다.
선릉역 근처에 있다보니 지나가며 많이 보긴 했는데..
이번에 처음 들러봤네요^^
미스터 스시의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괜찮더라구요..
코스요리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런치세트 가격은 훌륭하더라구요..
안주류와 각종 단품 메뉴들..
마지막으로 주류 메뉴..
저희는 사시미小(30,000원), 오늘의 초밥(11,000원)을 주문하고..
아사히 생맥주와 지카시보리 피치라는 츄하이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릉점은 직영 매장이군요^^
대충 매장 분위기는 이렇구요.. 밝은 분위기의 일식집입니다.. ^^
기본 세팅..
샐러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수준..^^
아사히 생맥주와 츄하이가 나왔습니다!
츄하이에 얼음을 타서 먹고 싶어서 얼음을 부탁드렸더니.. 아예 한통을 주셨던..ㅋㅋ
암튼 그 얼음 덕분에 여러모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주문한 사시미와 초밥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좋더라구요^^
오늘의 초밥인데..
10개가 나오고 11,000원에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시미小
6종류에 1인당 2점씩 나오는군요.. 역시나 신선해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사실 회라고 하면 그냥 다 좋아하기 때문에..^^:
암튼 윤기도 자르르 흐르고 맛도 좋았네요^^
다시 오늘의 초밥을 좀 더 가까이서 담아봅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질이 낮지는 않을까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초밥은 회에만 살짝 간장을..
회는 와사비를 조금 묻혀서 간장에 살짝..
그리고 맥주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이전에 실패한 치맥을 모두 잊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잔이 비었길래..
배가 불러서 맥주는 더 못 마시겠고..
그래서 오랜만에 사케 작은걸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암튼 정말 만족하며 맛있게 잘 먹고 마셨고..
몇일 후에 초밥을 한번 포장해왔습니다..^^:
이건 아까 보셨던 '오늘의 초밥'을 포장한거구요..
샐러드와 장국도 같이 줍니다^^
포장해도 퀄리티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아버지와 저는 오늘의 초밥을 먹고..
그리고 이건 회를 못드리는 어머니를 위한 쇠고기초밥(18,000원)인데..
쇠고기 특유의 고소함도 느껴지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암튼 회와 초밥을 좋아하는 저로선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은거 같아요..
게다가 가성비도 매우 훌륭하고..ㅎㅎ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거 같습니다^^
'FOOD Life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릉역 맛집] 일본 라멘 전문점 호타루 (27) | 2016.09.20 |
---|---|
[선릉 맛집] 매콤하고 시원한 짬뽕냉면의 원조 <마담밍> (24) | 2016.09.06 |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이사벨더부처(Isabelles theButcher) (40) | 2016.08.24 |
코엑스에서 4500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곳 <오크우드 구내식당> (37) | 2016.08.18 |
[한티역/대치 맛집] 함박눈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우유빙수 <소운빙> (26) | 2016.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