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갑자기 커피업계가 질소바람이 불어서..ㅋㅋ
질소 커피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많아졌는데요..
얼마전 스타벅스에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20개 매장에서만 판매를 하다가,
100여개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100여개 매장중에 하나인..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티역점에 가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마셔봤습니다!
그러고보니.. 한티역점이 아포카토, 피지오 같은 신제품을 일찍 다루긴 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 같네요^^
그리고 4월 25일부터 나이트로 글라스 증정 행사중입니다.
나이트로 콜드브루와 함께 2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건데..
사이즈가 애매하기도 하고, 비슷한 모양의 글라스가 많아서 그냥 패스했네요^^:
참고로 나이트로 글라스는 숏, 톨, 그란데 사이즈만 있고,
숏사이즈는 295ml입니다. (일반 숏사이즈는 237ml)
저는 톨사이즈(5,800원)을 주문했고, 전용잔에 달라고 했습니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런칭 초반이라 그런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 모르겠지만..
호명후에 눈 앞에서 바로 따라주더라구요.
생맥주 기계 같은곳에서 쭈~욱 따라줍니다
그러면 저렇게 거품만 가득한 비주얼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보이더라구요^^
글라스 아래를 보시면 폭포수 모양처럼 계속 내려옵니다!
동영상 찍은걸 움짤로 만들어 봤는데..
요렇게 폭포수 같이 계속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거품이 많은 상태에서 쭉 들이키면 정말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어요!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게..
마치 흑맥주 마시는 느낌이랄까? ㅎㅎ
거품이 많을때 많이 마셔도 괜찮고,
천천히 음미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상단의 거품을 다 마실때까지 계속 남아있더라구요^^
커피맛이 꽤 진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보시다시피 끝까지 계속 거품은 남아있습니다 ㅎㅎ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부드러운 느낌도 같이 있어서 더 좋고^^
그리고 가급적이면 빨리 드시는게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확실히 끝에가니 처음의 그 느낌이 덜하긴 하더라구요^^;
암튼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제 다른 브랜드의 질소 커피도 마시러 다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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