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 두툼한 돈카츠가 일품! 카츠쿠라 (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교토역 옥상에서 야경을 보고 바로 쇼핑몰 식당가로 향했어요.

한쪽은 이세탄 백화점, 한쪽은 The Cube 11층 식당가였는데,

솔직히 말하면 헷갈려서 포스팅 작성을 위해 찾아보니..

제가 갔던 곳은 The Cube 11층 식당가였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은 더큐브, 오른쪽은 이세탄 백화점 식당가입니다)

그 중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제대로 된 돈카츠를 먹어보고 싶어서..

카츠쿠라(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라는 곳에 갔습니다.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네요..

(식당 입구 사진은.. 제가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었나봐요..;;)

창가쪽 자리에 앉았으면 좋았겠지만..

웨이팅이 있으니 그냥 넓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네요.

(점원이 물어보긴 하더라구요.. 창가쪽 자리는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암튼 소스류는 요렇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메뉴판을 받았는데..

이왕 먹는거 비싼 녀석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

친구는 2780엔짜리 히레카츠를 선택.

(군마현 돼지고기로 만든거 같네요.)

그리고 저는 2980엔짜리 교토 프리미엄 로스카츠를 선택했습니다.

그외 돈카츠나 새우 튀김 같은 메뉴들도 있구요..

생맥주도 당연히 한잔! (640엔)

그리고 소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저는 양배추 샐러드에 뿌릴 유자 드레싱만 알면 되더라구요 ㅋㅋ

또 밑에 보면 프리 리필 세트라는게 400엔인데,

밥, 미소국을 계속 리필해주는 거에요.

제가 주문한 메뉴에는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무료로 추가가 되는줄 알았는데

영수증 보니 따로 계산이 되어 있더라구요?

(교토 프리미엄 로스카츠 2580엔, 리필 세트 400엔 이런식으로..)

음.. 그러면 그냥 돈카츠만 먹어도 되는건지..

무조건 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

일어 메뉴판을 따로 보지 못해서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배불러서 리필 못했거든요 ㅋㅋ 웬지 손해본 느낌? ㅋㅋ)

뭐.. 암튼 일단 생맥주 한잔 받고..

그리고 딱봐도 맛나보이는 두툼한 돈카츠가 나왔습니다^^

요건 친구가 주문한 돈카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다른 소스 말고 같이 나온 미소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밥과 미소국..

밥은 이렇게 한통에 나오더라구요..

밥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딱 봐도 제대로 두툼한 돈카츠가!!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돈카츠를 먹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뭐.. 그만큼 비쌌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