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스에서 내려 구글맵을 보며 난젠지로 향했습니다.
난젠지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산몬(三門)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교토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난젠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산몬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산몬을 지나..
길을 걷다보니 완전 붉은 단풍은 아니지만..
점점 붉어지는 단풍을 보니 가을 느낌이 가득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특히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절처럼 거대한 향로도 있더라구요..
향은 그냥 비치가 되어 있고..
몇십엔 내고 향을 피우면 되는거 같았어요..
저도 피울까 했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로..^^:
그리고 호조정원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할게요^^
호조정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유럽풍의 오래된 다리 같은게 있어서 가봤는데..
사실 처음에는 저 위로 올라가면 다른곳으로 다리가 있는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수로각이라는 말그대로 수로였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교각 보수공사도 진행중이었어요.
수로각 밑에서는 다들 사진 찍느라 여념없고..^^:
사실 난젠지라는 일본풍의 느낌이 가득한 곳에
이렇게 유럽풍의 다리가 있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산몬을 향해 가다가 엄청 긴~~ 나무도 보고..^^:
1~2주 정도만 더 있다가 왔으면 완전히 붉은 단풍을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위에서 얘기한 호조정원과 산몬에 대해 각각 포스팅 할게요^^
반응형
'TRAVEL Life > '17 가을 일본 교토,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교토] 난젠지 산몬(三門)에서 내려다 본 가을 풍경 (12) | 2017.12.29 |
---|---|
[일본/교토] 아담한 일본식 정원, 난젠지 호조정원 (南禅寺 方丈庭園) (2) | 2017.12.27 |
[일본/교토] 교토역에서 난젠지(南禅寺)까지 이동하기 (3) | 2017.12.20 |
돈키호테 한정 고수맛 새우깡을 먹어봤습니다. (와사비 맛인 줄..) (6) | 2017.12.18 |
[일본/교토] 두툼한 돈카츠가 일품! 카츠쿠라 (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8) | 2017.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