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각에 가기 전에 들렀던 호조정원(方丈庭園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젠지에 대해 별 정보도 없이 갔었기 때문에..^^:
그냥 가다보니 나와서 들어가봤네요 ㅋㅋ
난젠지 자체는 입장료가 없지만..
호조정원은 500엔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해요.
그외 호젠인은 300엔, 나중에 나가기 전에 들렀던 산몬도 500엔의 입장료가 있는데,
호젠인은 문을 안 열어서 못가봤네요..^^:
암튼 입장료를 내고 신발을 비닐에 넣어 들고다니면서 보면 됩니다.
들어오면 바로 이런곳이 보이는데..
500엔을 내면 정원을 보며 말차를 마실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다도 체험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루트를 따라 가봅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일본 사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래정원이 나옵니다.
보통 이런 정원에는 다들 의미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철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사실 저는 그런거 보다는 그냥 봤을때 멋있고 예뻐서 좋은..ㅋㅋ
잠깐 앉아서 한참을 바라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코너를 도니까 이런 바위가 있는 모래정원도 나오고..
아마 이 바위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다 있겠죠 ㅎㅎ
그리고 이런 복도를 지나게 되는데,
옆에는 국보가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촬영이 금지였습니다.
그리고 또 지나면..
아담한 일본식 정원을 거닐며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천천히 거닐며 정원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500엔이라는 입장료가 꽤 비싸게 느껴졌는데,
막상 들어와서 구경하니 안봤으면 후회했겠다 싶더라구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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